
20종류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개, 고양이, 수리, 개구리, 지렁이, 파리, 꿀벌 들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어떤 동물이 어두운 밤 에도 잘 볼까요? 어떤 동물이 색맹일까요? 책 속 플랩을 열면 동물이 보는 세상이 펼쳐집니다! 같 은 풍경이 여러 동물들의 눈에 어떻게 다르게 비치는지를 보여 주는 책입니다.
|

플랩을 열면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타나는 기발한 장치 그림책
책장을 펼치면 동물들이 눈을 부릅뜨고 여러분을 바라볼 거예요. 동물들의 눈을 자세히 살펴본 다음에 눈 부분의 덮개를 살짝 들추어 보세요. 그러면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이 나타나지요.
덮개(플랩)를 하나하나 열 때마다 동물들의 눈에 비친 정말 신기하고 진짜 이상한 세상을 보고 깜짝 놀랄 거예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모두 모아 놓아 한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어요.
과학적 연구로 밝혀낸 흥미진진한 사실들
덮개를 열고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본 뒤에는 덮개 뒷면을 꼼꼼히 읽어 보세요. 절대 놓치면 안 될 흥미진진한 사실들을 발견할 거예요.
과학자들은 파리의 눈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벌통을 여러 색깔로 칠하고, 개미들이 햇빛을 보지 못하게 하고, 침팬지에게 수백만 장의 사진을 보여 주기도 하는 등 수많은 실험을 했어요. 이 책은 이런 실험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동물의 시각을 시야, 색과 빛, 동작 인식, 시력, 이렇게 네 가지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

글·그림 기욤 뒤프라
우주의 기원과 발달을 연구하는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오랜 기간 신화, 인류학, 과학사, 종교사를 공부하며 우주와 지구, 생명에 관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희귀 나비를 수집하기도 하며, 현재 프랑스 윌메르 출판사의 아트 디렉터입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 《세계, 신화, 우주의 이미지》, 《코스모스, 하늘의 역사》 들이 있습니다. 그중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는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몽트뢰유 도서전에서 청소년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김 정미애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과 자르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습니다. 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영어와 독일어로 나온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그림책 《밍로는 어떻게 산을 옮겼을까?》, 《내 옆자리 비었어》, 《귀 없는토끼》,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들과 동화책 《열네 살의 여름》, 《거인 산적 그랍쉬와 땅딸보 부인》, 《정어리 같은 내 인생》, 《하이디》, 《오즈의 마법사》 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