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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재미없어》

등록일 2015-07-22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재미를 찾아내는 아이의 생활을 담은 ‘분홍이 이야기’

    심심한 건 못 참고 궁금한 건 더 못 참는 아이 분홍이의 활기찬 생활을 담은 ‘분홍이 이야기’! 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상 어디에도 없이 착한 오빠 ‘주홍이’입니다.




    “오빠가 화나면 어떤 모습일까? 오빠랑 싸우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

    주홍이는 분홍이에게 언제나 착한 오빠예요. 분홍이는 오빠가 참 좋아요. 그런데 아주 가끔,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재미없어요. 오빠가 화내면 어떤 얼굴일지, 오빠랑 치고받고 나서 화해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요.
    분홍이는 오빠랑 한 번만 싸워 보고 싶은 별난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착한 오빠’는 없다! 한 사람 안에도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이야기


    분홍이는 오빠가 짝사랑하는 언니에게 대신을 고백했어요. 하지만 오빠는 분홍이에게 단단히 화가 났어요. 화난 오빠는 분홍이가 상상한 모습과 전혀 달랐어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을 자기가 잘 아는 한 가지 모습으로만 기억하곤 해요. 주변 사람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그 안에 감춰진 여러 가지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그들과의 관계가 한결 풍성해지고 가까워질 것입니다. 분홍이와 주홍이처럼요.














    길가 돌멩이, 집 앞 나무까지도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

    맑고 산뜻한 수채화가 분홍이와 주홍이 남매의 생활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본문 맨 앞에 나오는 지도를 찬찬히 보고 나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분홍이와 주홍이 남매가 사는 동네와 주변 인물들이 눈앞에 환하게 그려지면서 이야기가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글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인물들도 그림 속에서는 갖가지 행동으로 읽는 재미를 줍니다. 심지어 길가에 놓인 돌, 집 앞에 선 나무 한 그루, 하늘빛과 구름까지도 저마다의 표정을 가지고 있어요.
    분홍이와 주홍이의 마음에 따라 재미있게 바뀌는 갖가지 사물의 표정 변화도 놓치지 마세요.










    글·그림 강영숙

    1972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고,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송이는 일 학년》, 《땅콩, 홍콩, 킹콩, 별명대장 이콩미》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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