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언스 코믹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세계적인 출판 그룹 '맥밀란'에서 야침차게 내놓은 과학 그래픽노블 시리즈, <사이언스 코믹스>!
이번엔《전염병_아주 작은 전쟁터》으로 돌아왔습니다.
흑사병, 황열병, 천연두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원인과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더욱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움직이는 과학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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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시스템으로 만나는 짜릿짜릿 전염병 여행
흑사병의 병원균 '가래톳페스트'와 황열병의 병원균 '황열병' 캐릭터가
'첨단 미생물 생명공학 홀로그래피 연구센터' 의 기술자 '엘레나'의 몸속에서 벌어지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두 병원체에게 인간을 도와 백신과 암 치료제로 일해 달라고 제안합니다. 전염병의 역사와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류의
노력을 통해 병원체와 인간은 같이 일할 수 있게 될까요?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하는 전염병의 생생한 현장
우리는 미생물이 우글우글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아주 무서운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균도 있죠.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첨단 미생물 생명공학 홀로그래피 연구센터'는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병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이 시뮬레이션 속 병원체와 인간의 밀고 당기는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몸의 방어 체계와 면역계의 원리, 세균의 발견 등 전염병의 버라이어티한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중세 시대 유럽에서 유행했던 흑사병은 세균의 존재를 몰랐던 당시 사람들에게는 전염병이 생기는 게 운명이나 마법, 악취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 근본적인 원인은 질병에 대한 무지와 더러운 위생 관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1910년에는 수천 명에 달하던 황열병 환자를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병의 매개체가 모기라는 것을 정확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병원체나 매개체는 그저 습성대로 살아가는 생물이며, 전염병은 결국 인간에게 달린
문제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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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팰린 코크
서배너아트디자인대학에서 연속예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 주 버펄로에서 태어나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습니다. 미생물에 큰 흥미를 느껴 마법의 힘이 있다는 물을 마신 적도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사이언스 코믹스’시리즈의 《박쥐_하늘을 나는 포유류》가 있습니다.
이충호 옮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습니다. 《진화심리학》 《다윈 평전》 《루시퍼 이펙트》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를 비롯해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고양이 아스트로캣의 우주 안내서》 《로봇_인공지능 시대, 로봇과 친구가 되는 법》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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