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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神들이 만든 영단어책>
등록일 20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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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神들이 만든 영단어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영어의 뿌리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억지로 영어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
神 이름 40개가 영단어 500개로, 단어 암기를 넘어 영어와 친구 되기! 요즘 영어는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생존의 기술이라고들 합니다. 수많은 영어 제품과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요. 《神들이 만든 영단어책》은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 로마 神들의 이름, 40개로 출발하여 300여 개의 관련 단어를 낳고, 좀 더 나아가 500여 개의 단어까지 만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정말 우리 아이들이 얻었으면 하는 것은 500여 개의 단어가 아닙니다. 필시 영어 때문에 이 시간에도 괴로워하고 있을 친구들이 한번쯤 영어를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오히려 책을 쉽게 읽으면서 부담없이 영어를 대하는 마음이 생기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공부는 잠시 잊고, 여기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 神들만큼 나이 먹은 신비로운 영어를 만나 보세요.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흔해 빠진 영어 단어들이, 실은 까마득히 오래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뻗어 나왔다는 게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새삼스레 느껴 보면서 말이지요. 친구를 사귀듯이,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으로 바라보다 보면 상대에 대해 아는 게 많아져 가고, 또 그러다 보면 더 좋아지는 것이 바로 외국어와 친해지는 가장 강력한 방법일 것입니다. 영어 단어의 뿌리, 신화에서 시작되는 '영어 단어 의미망'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와 언어의 뿌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또한 무의미하게 나열된 내용을 암기할 때조차 맥락을 만들어 외우면, 기억이 더 많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라틴 어를 조상으로 둔 영어 단어를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보는 것은 곧, 그 단어에 담긴 배경과 문화와 느낌까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만난 영어 단어는 아이들에게 나름의 의미망을 만들어 주어 쉽게 기억되고 오래 남아, 또 다른 영어 지식을 불려나가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됩니다. 《神들이 만든 영단어책》은 이런 원리 아래, 영어 어휘 탄생에 관련이 깊은 그리스 로마 神들과 그로부터 나온 단어들을 만나게 하고 있습니다. 다루는 단어는, 神들의 이름에서 형태를 직접 물려받은 것에서 시작하여 비슷한 의미를 지닌 단어들로까지 확장됩니다. 그 뿐 아니라 단어의 생생한 쓰임새를 알 수 있는 영어 문장까지 함께 만날 수 있지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평소 잘 알고 있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디딤돌로 하여, ‘영어 단어 의미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됩니다. 영어 단어의 어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과 구성 이 책에서의 신화는 영어와의 연관성을 막연하게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단어 의미망’을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이아Gaea에서 나온 geo, 오케아노스Oceanus에서 나온 ocean처럼, 40명의 神 ‘이름’에서 바로 연상할 수 있는 초등 기초 어휘들을 선별하였습니다. 땅 하면 가이아, 하늘은 우라노스, 바다는 오케아노스, 승리의 빅토리아, 곡물은 데메테르, 사랑은 에로스, 상업은 메르쿠르우스 등 신화 속 神들의 이미지는 아주 뚜렷한 편이라 여기서 나온 단어군의 느낌을 잡는 데 유효한 배경이 되고, 이미지로 확장된 연관 단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geo가 지구를 창조한 여신 가이아Gaea에서 나온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 geo가 달린 단어를 볼 때마다 지구와 땅을 함께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유사어인 Earth까지 함께 ‘가이아 단어군’으로 묶어두면 우리 머리는 지구나 땅 관련 상황이 나타날 때마다 곧바로 ‘가이아 단어군’을 쫙 펼쳐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뿐 아니라 화학 원소를 만드는 어미 -ium, 사람을 만드는 -er -ist, 기록을 주로 하는 학문이나 그림 풍을 나타내는 -graphy 등등, 영어 단어를 또 다른 측면에서 확장시키는 파생, 합성어도 함께 짚어주고 있어 복잡해 보이는 단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solar system(태양계), 요일 이름의 유래, planet과 galaxy, 신화에서 온 꽃들, 정치제도는 참 다양해! 등 유사한 단어군을 보너스 코너로 구성하여 되짚어 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장에서 다룬 영어 단어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영단어 다시 보기' 코너와 낯선 神들의 이름 설명과 계보를 부록으로 두어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어요. 미국 The UCLA Extension에서 TESOL(영어 교수법) 자격증을 취득했고, 미국 미시간 주에서 10여 년 살면서 Haslett Adult Education의 영어 클래스에서 보조교사, 이스트 랜싱에 있는 '한마음 한글학교'의 외국인반 교사를 했지요.어린이 영어 그림책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칼럼을 써왔고, 지은 책은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 영어그림책>>《신들이 만든 영단어책>> 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기 물고기 하양이》시리즈, 《크레용 없는 날》《꿀벌나무》《항해의 역사를 바꿔놓은 해상시계》《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립스틱 정글》 등등 참 많습니다. |
임익종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으나 100일을 채우지 못해 회사원으로 변신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대신 그림과 카툰을 만나 더 즐겁고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있죠. <10ASIA><한겨레신문><무비워크> 등에 카툰을 연재중이고, 《클래식피크닉》《심리학블로그》《굴욕영어탈출백서》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ickjong.com |
Mark Russell 캐나다 사람이고요.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History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에 한국에 왔는데 한국의 자연과 문화가 마음에 들어 계속 머물면서 freelance journalist로 활동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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