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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간의 요술 말
  2013-09-25


한간의 요술 말

천장훙 글 ·그림 | 염미희 옮김 | 발행일 2013년 9월 30일


2005년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살아 있는 듯한 말 그림을 그리는 한간은 용감한 말을 그려 달라는 장수의 부탁을 받습니다. 한간이 말을 그리자 놀랍게도 말이 그림 속에서 뛰쳐나왔고, 생명을 얻은 요술 말은 장수를 태우고 전장을 질주합니다. 실제 파리 세르누치 박물관에 소장된 <말들과 마부>를 그린 한간이라는 실존 인물의 삶과 전설 같은 요술 말 이야기가 신비롭게 그려집니다.






그림 속에서 말이 뛰쳐나오다 - 실존 인물의 삶에서 탄생한 요술 말 이야기
중국 태생의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천장훙은 파리 세르누치 박물관에 소장된 한간의 <말들과 마부>라는 그림을 보고 요술 말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 책 속 한간의 집 벽에 걸린 그림이 작가가 영감을 얻은 <말들과 마부>와 비슷하지요? 작가는 실존 인물의 삶과 전설 같은 요술 말 이야기를 엮어 신비하고 인상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간은 중국 당나라 때의 화가입니다. 유명한 시인이자 화가인 왕유가 한간을 후원한 일이나 황제가 한간을 궁정 화가로 발탁한 것도 실제 있었던 일이지요. 한간은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훌륭한 화가가 되었는데, 특히 말 그림의 대가로 크게 이름을 떨쳤습니다. 그가 그린 말 그림은 사실적인 것을 넘어 “말의 육체가 아닌 정신을 그렸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생동하는 기운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림 속에서 말이 뛰쳐나와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글·그림 : 천장훙
1963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났습니다. 1987년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주로 중국의 전통과 옛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도쿄 강아지 하치코》로 2004년 프랑스 사서협회와 어린이전문서점협회가 주는 ‘소르시에르 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한간의 요술 말》로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불의 용》, 《마오와 나》, 《호랑이 왕자》, 《바다소》 들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옮김 : 염미희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옮긴 책으로 《야쿠바와 사자 Ⅰ:용기》, 《야쿠바와 사자 Ⅱ:신뢰》,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내 그림자에 오줌 싸지 마!》, 《숲 속의 그 녀석》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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