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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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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야생동물 구조 일기
  2016-12-13



    저마다의 사연으로 구조된 야생동물들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 일 년을 생생한 그림과 일기글로 담았습니다. 로드킬로 어미를 잃은 삵 형제, 공사장에서 홀로 구조된 다람쥐, 날개 다친 독수리 부부 사이에서 부화한 새끼 독수리 같은 야생동물의 성장기와 야생동물치료소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치료소의 10년간의 취재 기록
    따뜻한 봄이 오면, 야생동물들은 새끼를 낳습니다. 야생동물치료소도 덩달아 분주해지고요. 이 책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구조된 야생동물들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수년간 담은 생생한 기록입니다.

    봄날, 새끼 야생동물들을 보았나요?
    《야생동물 구조 일기》는 새끼 삵을 비롯한 20종의 야생동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낸 관찰 일기와 현장 스케치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생생한 기록
    무엇보다 이 책은 10년 동안 야생동물만을 집요하게 관찰한 작가의 끈기와 노력이 응축된 작품입니다. 놀랍지만 과장 없이, 생기발랄하면서도 담담하게 써 내려 간 일기체는 관찰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동적인 펜 선과 선명한 컬러잉크 채색의 조합, 만화식 구성은 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처럼 현장감을 더하지요. 작가 노트 느낌을 한껏 살린 책 꼴은 따뜻하면서도 야생동물의 궁금증과 재미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의 꼼꼼한 감수
    《야생동물 구조 일기》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전문가들이 협업한 뜻깊은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김수호 재활관리사는 야생동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살피며 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한 일등 공신입니다. 오랜 기간 이곳에서 위급한 수술을 도맡았던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김영준 박사 역시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현장 감수를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야생동물 연구가 최현명은 동물의 골격과 움직임에 따른 개체별 특징과 형태를 예리하게 짚어 내며 그림 감수를 돕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야생동물치료소(철원군야생조수류보호사)는 관광지 개발 계획으로 인해 기능이 축소되어 2016년 작은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던 야생동물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생사 확인조차 어려워졌지요.
    지금도 차가운 도로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동물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파 옵니다.
    언제쯤……우리는 그들의 땅을 되돌려 줄 수 있을까요?
    부족한 이 책이 그들의 좁은 숨통을 틔우는 실낱같은 희망이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_최협 작가의 말





    글·그림 최협
    강원도 철원에 있는 야생동물치료소에서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고스란히 기록했다.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숨결을 담아낼 책을 구상하면서 삼각산 자락에서 아내와 딸 루미와 함께 살고 있다.
    최협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pps

    지도·감수 김수호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아프거나 어린 야생동물들을 돌보았다. 수의사 없는 야생동물치료소에서 홀로 동분서주하며 어미 잃고 다친 야생동물들과 20여 년째 동고동락하며 살고 있다. 현재, 철원군 천연기념동물치료소에서 재활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도·감수 김영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야생동물이 위험에 처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다. 강원도 철원에서 생명이 위급한 야생동물들의 치료를 도왔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거쳐 지금은 국립생태원 동물병원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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