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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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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흙이야
  2017-02-28



    생명력 넘치는 강렬한 그림으로 자연을 노래하는 그림책!
    《흙이야》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시공을 넘어 이어져온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흙의 움직임을 통해 과감하고 힘이 넘치는 그림으로 풀어낸 미로코 마치코의 역작입니다. 짧고 간결한 글과 웃고, 울고, 찡그리는 다양한 표정의 흙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 속 무한한 생명의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 흙아” “안녕 태양”
    모든 생명을 환하게 비추고 밝혀주는 커다란 태양이 잠자는 흙을 깨웁니다. 검정, 노랑, 갈색의 흙이 땅의 기운으로 일어납니다. 물기를 머금은 뿌리를 깨우고, 지렁이와 함께 꿈틀꿈틀 빙글빙글 뒤섞이고, 신나게 춤을 춥니다.

    자연 속 모든 생명을 하나로 이어주는 ‘흙’
    흙은 생명이 사직되는 곳이며, 동시에 생명이 끝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흙은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화산이 터지고 공룡이 뛰어다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디에나 존재했습니다. 생명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하고 있는 존재란 거죠. 이 작품은 단 열여섯 장면으로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거대한 생명의 연결고리를 느끼게 합니다.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명을 품게 하는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그림의 힘!
    《흙이야》에서 작가의 시선이 머문 곳은 검정, 노랑, 갈색의 흙 알갱이들입니다. 그림 속의 흙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세요. 땅 속에 뻗어나가는 뿌리 옆에, 지렁이와 함께 움직이고, 하늘을 날다가 눈과 함께 떨어지기도 합니다. 평소에 늘 보고 있지만, 사실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은 존재인 ‘흙’. 우리는 작가가 이끄는 대로 ‘흙’과 시선을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그림책상 대상, 고단샤∙쇼가쿠칸 출판 대상, BIB 황금사자상 수상작가!
    미로코 마치코의 그림은 강렬합니다.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힘차고 역동적이지요. 미로코 마치코의 작품들이 연이어 일본그림책상 대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 BIB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그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에너지 넘치고 역동적이며 거침없는 화풍은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강력히 빨아들이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미로코 마치코 글·그림
    198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작풍으로 동물과 식물을 생명력 넘치게 그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첫 작품 《늑대가 나는 날》로 2013년 제18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받았고 《데쓰조는 말이야》로 2014년 제45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으며, 《내 이불은 바다야》로 2014년 제63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나와 노랑》으로 BIB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미로코 마치코 홈페이지 : mirocomachiko.com

    김소연 옮김
    197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기획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흔들흔들 다리에서》, 《이럴 때 너라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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