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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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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아빠와 함께 산책
  2017-08-16





    한밤중, 주인공 폰스는 아빠를 졸라 산책을 나옵니다. 아빠는 밤에는 모두 잠을 자고 있다고 말하지만 폰스가 아빠와 함께 집을 나서는 순간, 시계를 찬 고릴라와 하늘을 나는 앨리스를 만나는 등 온통 신기하고 이상한 것들로 가득한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안내하는 기상천외한 환상 세계로 함께 떠나 볼까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인 볼프 에를브루흐가 쓰고 그린 단 하나의 그림책으로, 지도나 수학공식이 적힌 종이 등을 올려 붙여 표현한 콜라주 기법으로 기묘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수수께끼 같이 모호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색상들이 만들어낸 장면들은 이 책을 보는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볼프 에를브루흐가 안내하는 꿈과 현실의 경계, 멋진 판타지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어른과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같은 공간, 다른 이야기
    주인공 폰스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빠를 졸라 산책을 나가지요. 아빠는 한밤중에는 모두 잠들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폰스 눈에는 하늘을 나는 미키마우스와 항아리 속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는 토끼도 보입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세상을 놀라우리만큼 황홀하고 신비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는 내내 반짝이는 폰스의 눈과, 반쯤 감겨 있는 아빠의 눈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보는 세상은 다르고, 어른들도 눈을 뜨면 아이들의 동심을 발견하여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잠들기 전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
    캄캄한 밤, 모두 잠들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조금 더 놀고만 싶지요. 이 책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멋진 상상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베드타임 스토리' 책이기도 합니다. 그만 자라는 말 대신,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펼쳐보세요. 꿈속 같이 신비롭고 몽환적인 그림들은 아이들을 '행복한 꿈나라'로 안내할 것 입니다.


    글・ 그림 볼프 에를브루흐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에센에 있는 폴크방 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80년대 말부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해서 1993년에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그림책 부문으로 독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가가 그린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독특한 그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특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는 그가 그린 대표적인 그림책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옮김 김완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전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못 말리는 악동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 《고맙습니다 톰 아저씨》, 《완두콩 위의 롤라》, 《엄마 아빠가 없던 어느 날》, 《벨벳 토끼 인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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