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스쿨 오브 뮤직신간

  • 메이리그 보엔, 레이철 보엔 / 그림 다니엘 프로스트 / 옮김 김지혜 / 발행일 2021-02-20
  • 페이지 104 / 판형 260×280 mm
  • 가격 18,0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590-9 / KDC 670
  • 시리즈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 연령 초등 전학년(8~13세)

“우린 모두 타고난 음악가예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아주아주 특별한 음악 수업!

삶을 풍요롭게 하는 놀라운 음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음악이 없다면?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음악 없이 행진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상상만 해도 허전한 기분이 들지요? 음악이 가진 힘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고 놀랍습니다. 음악은 누군가를 위로하기도 하고, 팍팍한 현실을 영화처럼 바꿔 주기도 하고, 어떤 순간을 기억하게 하고 더욱더 극대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거의 모든 순간들을 음악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음악은 어디서 왔을까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요? 음악은 아주 오래전부터 어디에나 있었어요. 각 지역마다 고유의 색깔을 가진 음악도 있고, 또 누구나 함께 즐기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들도 있지요.
《스쿨 오브 뮤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역사에서부터 음악을 만드는 방법, 음악과 수학의 관계, 다양한 악기의 종류와 특징,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방법까지 음악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쉬운 해설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설명해 줍니다. 무엇보다, 우린 모두 목소리라는 훌륭한 악기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즐기는 것도 음악이란 걸 알려줍니다.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한 권이 친절하고 유쾌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음악의 역사에서부터 다양한 악기, 음악을 만드는 것까지,
음악에 관한 모든 것!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요? 국악, 민요, 판소리 등 우리나라 전통 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탱고, 보사노바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음악들까지, 세상에는 아주아주 많은 종류의 음악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이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악기들도 있답니다. 기타나 우쿨렐레처럼 줄을 튕기는 악기, 장구나 드럼처럼 두드리는 악기, 바이올린이나 해금처럼 활을 사용하는 악기 등 세상에는 수많은 악기들이 음악을 만들어 내지요.
음악은 듣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인간의 문명, 사랑과 전쟁, 기쁨과 슬픔, 투쟁과 희망 같은 것 말이에요. 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학, 언어, 심지어 수학까지도, 이 모든 것이 음악 안에 녹아 있어요.
《스쿨 오브 뮤직》은 음악 학교 선생님들이 등장해 음악의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살린 멋진 강의를 해 줍니다. 3학기 동안 펼쳐지는 40강의 수업 안에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악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음악과 영화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음악은 어떻게 적을까요?’, ‘긴장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과 음악을 만드는 방법, 연주하는 방법, 즐기는 방법까지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가상의 선생님 6명이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음악에 대한 폭넓은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켜 줄 거예요.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존중받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음악을 대하는 열린 마음은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 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악을 알면 삶은 아름답고 풍성해져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는 다양한 음악의 즐거움!
우리는 보통 귀로 듣는 것만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은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가의 라이브 공연을 볼 때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만이 음악인 것은 아니에요. 음악가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무대 위 밴드와 댄서들,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 그리고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관객들까지, 무대에 관여한 모두가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게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음악을 즐길 때 우리 몸에 퍼지는 엔도르핀은 우리가 삶을 좀더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살게 하는 힘이 되지요.
음악은 아주 특별한 힘으로 우리 삶을 지탱해 주고, 삶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우리를 즐거웠던 한 때로 데려가기도 하고, 견딜 수 없이 힘든 시간을 위로해 주기도 하고, 행복한 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때문에 음악을 잘 알고, 가까이하고, 즐기는 사람은 소중한 인생을 좀더 의미있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지요. 《스쿨 오브 뮤직》은 우리가 음악을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모두 타고난 음악가예요!”
음악을 만드는 법, 듣는 법, 즐기는 법!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 리코더나 피아노,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가를 꿈꾸고, TV 속 화려한 무대 위에 선 가수나 뮤지션 들을 보면서 멋진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문득 잃어버린 꿈을 떠올리며 아쉬워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음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음악을 할 수 있어요. 음악가를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뿐 우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만의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고, 비싼 악기가 없어도 우리 대부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훌륭한 악기인 목소리를 이용해 마음껏 노래 부를 수 있으며, 핸드폰으로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아주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우린 이전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좀더 만들어 낼 수 있고, 제대로 즐길 수 있겠지요. 이 책 《스쿨 오브 뮤직》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음악을 좀 더 잘 듣고, 만들고, 즐기게 하기 위해 친절한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 책을 따라 음악의 기본기를 익히고, 직접 악보도 그려 보고, 책 속에 담긴 QR코드를 찍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녹음한 음원 파일을 통해 멋진 음악도 즐겨 보세요.
음악을 좋아하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들,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음악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몰라 주변을 서성이며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친절하고 똑똑한 친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타고난 음악가니까요!

  • 메이리그 보엔, 레이철 보엔자세히보기

    영국 글로스터셔에 살고 있습니다. 레이철은 노래와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며 어린이 합창단의 지휘도 맡고 있습니다. 메이리그는 첼트넘 뮤직 페스티벌의 감독입니다.

  • 다니엘 프로스트자세히보기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현대적인 그림을 그리며, 그린 책으로 《스쿨 오브 뮤직》, 《영국왕립예술학교》 등이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과 영국 런던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 김지혜자세히보기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에서 프로페셔널 뮤직을 전공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서 TESOL을 전공했습니다. 쉽지 않았던 미국 생활을 눈치로 헤쳐나가며 다양한 눈치의 기술을 경험했습니다. 진로를 변경하고, 여러 직업을 거치는 지난한 여정에서 눈치로 살아남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나는 어지르고 살기로 했다》, 《빵은 인생과 같다고들 하지》, 《남극으로 걸어간 산책자》, 《벽을 뚫는 대화법》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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