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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고대영 / 그림 한상언 | 2007-06-20  
   
32 /  230 x 265mm /  1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0720 /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사회관계>사회적 관계>가족관계 이해하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국어>둘째마당.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1. 생각이 서로 다를 때>(2) 읽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2학기>국어>둘째마당.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1. 생각이 서로 다를 때>(3) 쓰기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1학년>1학기>즐거운생활>4. 즐거운 우리 집 

내 장래 희망은 아빠가 되는 것!

그림책의 첫 장면. 아들은 말합니다. "내 장래 희망은 아빠가 되는 거다." 연예인도 아니고 의사, 경찰관, 선생님도 아니라,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당연히 아빠가 되는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거리를 던지며 아들은 아빠와 함께 보내는 평범하고 특별한 하루하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들의 눈에 아빠는 마음대로 먹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어서 커서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통제와 제재를 받지 않는 아빠의 '자유'가 부러운 까닭이지요. 그런 아들에게 아빠는 때로는 더없이 든든한 존재입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이를 닦는 아빠 곁에 섰다가 엄마에게 혼이 날 때에도 아빠가 옆에 있으니 괜찮습니다.
아빠가 끓여 주는 밤참 라면을 먹을 때는 둘도 없이 다정한 친구 같다가도, 수학 숙제를 빨리 끝내려고 정답을 베끼자 한눈에 척 알아보는 아빠가 아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어느 하루 이야기

어느 날이면 아빠와 아들은 함께 목욕탕에 갑니다. 뜨거운 물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뜨거운 것도 잘 참는다는 아빠의 칭찬 한 마디에 아들은 애써 참아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컴퓨터 게임을 오래한다고 꾸중을 듣는 날도 있습니다.
여느 가정의 아이들처럼 말이에요. 싸움놀이를 하다 말고 울음을 터뜨리는 날도 있고요. 어쩐지 아빠는 실컷 때리고 나는 맞기만 했다는 생각에 약이 올랐거든요. 그럴 때면 쥐띠 아빠가 진짜 쥐, 개띠 내가 진짜 개였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 보지요. 갖고 싶은 것이 많은 아들은 아빠에게 인라인스케이트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아빠는 아들에게 자라서 같이 식당을 하자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사 주는 대신에 나중에 아빠 자전거를 사 달라는 제안에 어른 자전거가 비쌀까 봐, 같이 식당을 할 때 아빠가 음식을 다 먹어버릴까 봐 아들은 금세 걱정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글 : 고대영

1995년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그림책 편집자로 일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만든 책인 ⟪강아지똥⟫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림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점점 키워 나갔다. 특히 국내 작가들의 창작 그림책이 드물던 시기에, 이제 막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작가들과 꾸준히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창작 그림책을 내는 데 주력했다. 2006년에는 자녀인 지원이, 병관이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를 써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그 후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계속 창작해 모두 9권을 냈다. 그중에서 ⟪손톱 깨물기⟫와 ⟪집 안 치우기⟫가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작가 강연을 500여 회 이상 진행했다. 지금은 출판사를 퇴직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강연자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그림 : 한상언

1969년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아빠와 아들》, 《올통볼통 화가 나》, 《박타령》, 《솥찜질에 처하노라》,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에 그림을 그렸고, 《주식회사 6학년 2반》, 《북경 거지》, 《검정 연필 선생님》, 《사랑하는 우리 삼촌》,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조금은 유머스러운 행각들~~ l 우희조 l 17582
사실 싱글맘으로 책 제목에 아빠가 들어가는 책을 따로 사주지 않았답니다.
아이가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혹시라서 슬퍼할까봐서~~
아직 6살인 아들은....또래에 비해 감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아이라서...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간 서점에서 아들의 눈에 들어 온 책이 이 아빠와 아들 이었답니다.

만화스러운 그림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지나가다 이 그림이 눈에 띤것은 너무도 당연하겠죠.
제목을 보며~~책을 넘기면서 아들의 표정을 살폈답니다.(아직 글은 안보고 그림만 보더군요)
아빠와 아들의 조금은 엽기스러운 행각~~그리고 자기와 아직은 맞지 않는듯은 그 그림
(전 사실 아빠가 조금 지저분해 보이더군요..암튼)
아들은 그 그림들을 보며 웃고 또 웃고...그리고는 저에게 넌지시 묻습니다.
"우리 아빠도 이렇게 웃긴가?" 하고~~사실 전 별 대답은 못 해주었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물 잘 못한것 같더군요.
아빠의 빈자리를 아무렇지 않게 아이에게 책이나 이런것으로 채워주었어도 된다는 것을...제가 막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 이책도 사고~~아빠가 아이들 사랑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몇권 더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곤...읽어주었죠,,,그리고
자기전에 아들에게.."우리 아빠도 너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신단다..
그냥 지금은 떨어져 사는 것 뿐이야.."하고 말해주었답니다.
6살 아들은 이제 7살이 되고~~늘 아빠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있었던것은
바로 이책이 계기가 되었답니다.그리고...
아이는 떨어져 있던 아빠에게 마음을 열고...이젠 아빠의 사랑을 믿고 자기도 아빠를 사랑한다고
말 할 수있게 되었어요.

책은 참 느닷없이 이렇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것에~~다시한번 공감하는 일이었답니다.

매우 공감가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네요~^^ l 양애랑 l 18372
<아빠와 아들>이란 책은 매우 공감가는 책입니다.
저는 18살이나 차이나는 동생이 있는데요. 유일한 남동생입니다.
아빠와 같이 있을 때 하는 행동을 보면 책과 거의 비슷한것 같아서요.
늦둥이이기도 하고 유일한 남동생이라 그런지 아빠가 유독 남동생을 아낍니다.
만약 엄마에게 혼나면 아빠가 보호해 주고요, 싸움놀이를 하다가 아빠의 힘에 눌려 울기도 하고요.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지도 않습니다. 밤에는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그 소리를 들으며 매일 잠을 자는 아이입니다.
<아빠와 아들>이란 제목부터가 정겨움과 따스함, 친숙함이 묻어나는 제목같아요~
부자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리는 붕어빵 부자~~ l 이혜련 l 11714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봐도 웃음이 나오죠.
왜냐면 이 책의 아빠와 아들처럼 우리집에도 똑같은 아빠와 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아들을 데리고 다니면 모두들 한마디씩 한답니다.
"어머, 애가 아빠를 닮았나봐요. 엄마는 하나도 안 닮았네" ㅋㅋ

이 책을 아빠가 아들한테 읽어준다면 더없이 어울리겠지요??
아들에게 (혹은 아이들에게)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 아들에게 아빠는 늘 바쁜 사람이랍니다.
그래도 커서 아빠처럼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이 세상의 모든 아빠이자 아들이랍니다.
어쩌면 그림도 현실적으로 정곡을 콕콕 찌르는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이 있죠?
엄마인 저로서는 도대체 아빠와 아들을 이해할 수가 없는 때가 많답니다.
그럴때 이 책을 읽고 웃어보세요~~
아마,,, 화성에서 날아온 두 남자, 아빠와 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철부지 아빠와 철부지 아들의 이야기 같지만
실상은 우리의 모두의 아빠이자 아들이죠...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아빠와 아들..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대리만족이 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아들의 아들에게까지 물려주고 싶은 재미있고 소중한 책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부자(父子) l 천미영 l 18125
아들만 둘인 우리집에서는 아빠에 대한 존재감이란 아주 대단하다. 당연히 집에서는 대장이다. 개구쟁이
아들들은 아주 자상하고 잘 놀아주는 아빠가 최고이다. 위엄있고 무서운 아빠보다는 늘 아이곁에 같이있어
속마음도 잘 알고, 게임에서 정말 아프게 때리는 아이마냥 개구쟁이 그 자체이다. 아이 눈에는 역시
우리 아빠가 최고다. 평범하면서도 위대해보이고,피자 100개도 더 살수 있는 월급까지 받는 아빠는 훌륭하기
까지 하다. 술냄새, 고기냄새가 나더라도 역시 우리 아빠니까 그 냄새정도야 다 참을 수 있는 아들도 진국이다.
평범한 아빠, 보통아빠지만 그게 결코 쉽지 않는 장래희망.. 하지만 역시 아들도 대장 아빠처럼 될 것 같다.
붕어빵처럼 꼭 닮은 표지로 인해 망설이지 않고 구입한 게 벌써 2년전인데 우리집의 두 아들들은 매일
아빠와 아들 없이는 잠을 자지 못한다. 너무 재미있어 매번마다 웃느라고 배꼽이 빠진단고 한다. 또 읽어
주세요를 매일 반복한다. 이것이 진정 매력이다. 선택을 정말 잘했다고 자부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우리 시대의 보통아빠를 대변해주는 이 책이 정말 좋다. 어쩜 울 아이들 아빠도 닮은 듯 하다. 그래서
우리집도 붕어빵 가족이다. 한 몸도 마음도 행복한 부자(富者)이며, 진정한 부자(父子)이다.

피자로 환산할 수 없는 아빠의 사랑.. l 정우맘 l 18447
우리 아빠는 정말 훌륭하다.

내가 좋아하는 피자를 100개도 더 살 수 있다니!



장래희망이 평범한 아빠가 되고싶은 아들.

아빠가 되면 큰소리를 쳐도 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고,

텔레비젼도 마음대로 보고, 늦게까지 안 자도 되니까..

아빠가 텔레비젼을 보면서 이를 닦으면 아들도 같이 따라한다.

엄마는 아들이 따라 한다며 아빠에게 말하면 아빠도 아들도 둘 다 못들은 척 한다.

엄마에게 배가 고프다고 라면을 끓여 달라면 금방 저녁먹고 뭐가 배고프냐며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지만

아빠는 엄마가 뭐라 해도 바로 라면을 끓여 준다.

엄마가 수학 문제집을 풀고 나면 컴퓨터 게임을 해도 좋다는 말에

아들은 얼른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에 얼른 정답지를 보고 답을 베껴 적고는 아빠에게 검사를 맡으러 간다.

그러나, 아빠는 다 알고 계셨다.

아빠하고 목욕탕에 갔을땐 꾹 참고 뜨거운 물에 들어갔는데

아빠가 옆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뜨거운 것도 잘 참는다고 자랑하는 바람에 꾹 참고,

책읽기 숙제로 그림책을 읽고 나서 사인을 해달라고 하자 아빠는

"이제는 글이 많은 동화책을 읽어도 되잖아" 라고 말한다.

아들이 어렸을때 책을 읽어 달라고 가져가면 글이 적은 그림책으로 가져오라던 아빠..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의 고대영님이 쓰신 아빠와 아들.

처음 이 책을 막둥이랑 읽고는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완전 우리집 이야기다.

내용중에 둘이 나란히 누워서 과자를 먹는 그림은 우리집에서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오늘도 우리집 냉동실엔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 따로 독후활동이 필요없는 아빠와 아들 이다.ㅋㅋ

여기저기에 낙서한 듯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편견을 깨 주는데도 한몫한다.

오히려 이런 그림때문에 더 좋아라 하는 것 같다. 게다가 좋아하는 아빠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그리고, 피자로 환산할 수 없는 아빠와 아들 의 사랑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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