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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업 : 조선의 마지막 천재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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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양재 / 그림 이상규 | 201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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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223 x 274mm / 9,000 / 개정판
ISBN_13 9788955821284 / KDC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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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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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예술, 인물
영아(0~3세),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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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적 표현>미술활동 즐기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예술 감상>미술작품 감상하기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3~5세>예술경험>심미적 탐색>미술적 요소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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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명화로 놀이를 즐기게 하자.
아이들은 3세부터 낙서형태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선과 형태에 대한 인지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가 그림 맞추기 놀이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아주 잘 그려진' 명화를 가지고 그림 맞추기 놀이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명화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미적 감각의 기초가 되고, 그림에서 오는 느낌은 예술적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전 10권)는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명화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을 키우는 예술 놀이책입니다.
명화를 가지고 어떻게 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 『샤갈』을 펼치면 샤갈의 <자화상> 속 샤갈의 눈을 찾아보는 놀이로 시작합니다. 그림 속 모양이나 물체를 찾아보거나, 사용된 색깔도 찾을 수 있고, 베껴 그린 그림 들 중에 진품 명화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피카소가 여자 친구를 그린 <너쉬 엘뤼아르의 초상화>에서는 그녀의 옆얼굴을 찾아보는 놀이를 합니다. 앞모습 같기도 하고 옆모습 같기도 한 그림을 보다 보면 앞얼굴과 옆얼굴을 한눈에 다 볼 수 있게 되지요.
그림 속의 인물이나 물체의 그림자 찾기도 재밌습니다.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 속 주인공의 다양한 미소 짓는 입술을 찾아 연결해 볼 수도 있지요. 물론 틀린 그림 찾기, 그림 속 무늬를 찾아보거나 그림에 어울릴 만한 이야기를 주어진 낱말로 지어보는 것도 재미난 미술 놀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씨름>을 보고 그린 그림에서는, 빠뜨리거나 다르게 그린 네 군데를 찾는 놀이를 합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를 다룬 명화를 이용해 먼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미술 놀이를 즐기다 보면 스스로 그림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울러 책 후반부에는 예술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고,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질문에 알맞은 그림을 고르다 보면 예술가가 살았던 시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천재 화가, 장승업
조선의 ‘마지막 천재 화가’ 오원 장승업은 글도 제대로 못 배웠지만, 자부심만큼은 누구 못지않아, 그의 호 '오원(吾園)'은 '나도 단원(김홍도) 못지않은 화가'라는 뜻으로 지었습니다. 산수, 인물, 새·꽃·동물 그림(화조영모), 정물 그림(기명절지) 등 못 그리는 그림이 없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쌍마인물도>, <선인화필도>, <화조영모10첩병풍>, <추정유묘도> 등을 통해 아이들은 신비롭고 기품이 넘치면서도 대범하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승업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출간된 책을 만 3세 전후의 아이들이 쉽게 놀이에 빠져들도록 내용 구성을 다듬고 친근한 표지로 바꾸어 2010년 새롭게 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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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양재
20년 넘게 우리 회화사와 고미술을 연구해 왔으며, 이와 관련된 80여 편의 글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저서로는 『오원 장승업의 삶과 예술』, 『안견 재조명』등이 있습니다.
한국고전문화진흥회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고려미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한은행 새싹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 『제키의 지구여행』, 『열살이에요』, 『얘들아, 역사로 가자』,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숲자연학교에 가자!』, 『어둠 속의 참새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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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처음만난예술가-장승업 l 김경아 l 28046
서평으로 댓글달고 책 2권을 뜻하지도 않게 받아들고 느끼는 설레임이 아직도 느껴지네요..
책이 주는 기쁨이 이런건지....울 아들도 느껴보길 바라며...
저녁 먹고 다빈치와 장승업을 책상위에 놓으니 "엄마..장승업이 누구야? "
똘망똘망 궁금하다는 듯이 물어보는 7살 아들에게 순간 저도 이름이 가물가물해지며 뭐하는 사람이었지?라는
의문이 앞서서 같이 책을 읽기로 했지요.. 미술책이나 예술가책이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이책을 통해
잠시 접어두어도 될 정도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표현되어 있어 좋았네요..
조선말기의 화가로서 근대 회화의 토대를 마련한 화가이면서 산수,인물,도석화,사군자등에 능한 인물로 조선시
대의 3대 거장으로 통했던 인물...저도 잘 몰랐던 사실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고 그림표현도 쉽게 표현되어
있어 저학년까지 무난히 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평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만족하네
요..무엇보다 아이가 장승업이 그린 그림을 책에서 찾아내며 연도별 미로찾기도 재미있어하고 일대기도 아주
쉽게 표현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어서 만족도가 높네요..위인전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희망사항도 생
기네요..
장승업 l 이나연 l 28987
@2011.01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적합할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 쌍둥이들에겐 아직 조금 일러요~ ^^;
오른쪽에서는 화가의 그림을 설명하고 왼쪽에는 그림에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있어 상당히 학습적이다. 그림에 관심없는 아이들도 재미있는 문제와 놀이를 하는 동안 그림을 꼼꼼히 관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하지만 작가의 배경, 시대적 배경에 대한 언급도 있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여러가지를 학습하기에 전체적으로 좋은 구성이라 생각된다.
문제는 그림을 학습의 도구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사실 그림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인 교육환경이 음악이든, 미술이든 심지어는 놀이로 할수 있는 체육활동까지도 학습의 도구로 전락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그 자체로 느끼고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10권의 시리즈중에 9번째 장승업 작가의 그림이 나에게 왔다. 5권은 외국의 작가, 5권은 한국작가로 되어있다. 외국작가의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하나 더.
왼쪽에 그림이 있고, 오른쪽에 문제가 있다면 오른손잡이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을 펼쳐보기 좀 더 쉬웠을 것 같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이벤트당첨된다빈치와장승업(내가처음만난예술가) l 이현경 l 29075
연락이오지않아당첨된줄도모르고있었는데갑자기받으니깐감동두배튼실한책내용에감동세배가됐었어요
좋은책감사드립니다.
이벤트성이라성의없는책이거니생각했는데의외로너무알찬내용에감사드립니다.
글만올리는거라서정말아쉽습니다.
사진도찍어서같이올리려했는데좋은점이많아서사진으로찍었거든요
그림의색체도너무마음에들고또무성의하게지나칠수있는아이들에게집중력이키워지게끔바로옆페이지에간단한문제로(그림맞추기숨은그림찾기...)등여러가지로아이들의집중력과호기심을향상시켜주는게너무마음에들었습니다.
또여러가지형태로마지막페이지에(미로찾기,주사위놀이)다시한번아이들이집중할수있도록한게너무마음에들었습니다.앞으로도좋은책많이만들어주시고엄마들에게힘이돼주세요
[길벗어린이] 장승업 - 천재화가의 명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에요~ l 이경옥 l 24989
[길벗어린이] 장승업 - 천재화가의 명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에요~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중 두번째 접하는 책이랍니다.
시리즈 중에서는 9권에 속하는 책이지요.
공교롭게도 아이와 본 두 책 모두 우리나라 화가들이에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장승업 이라는 화가는 조선 시대의 마지막 천재화가라 불리웁니다.
경치, 사람은 물론 꽃, 동물 등 능통하게 그린 화가랍니다.
글은 제대로 못 배웠지만 자부심은 컸지요.
오원 이라는 호는, 단원 (김홍도) 못지 않는 화가라는 뜻에서 지은 것이라 랍니다.
실제로도 안견, 정선, 김홍도와 함께 조선의 4대 화가로도 손꼽히고 있답니다.
이렇게 훌륭한 화가의 그림을 아이와 함께 보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우리 나라 그림은 볼수록 빠져드는 뭔가가 있더라구요.
의외로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요.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그림입니다.
너무 너무 멋지지 않나요?? 화려하면서도 여백의 미도 느껴지구요.
이 책에는 다양한 장승업의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멋진 그림들이 너무 많아요.
대상은 주로 동물들이 많이 보이구요.
꽃과 나무도 즐겨 등장합니다.
그림의 제목과 간단한 그림의 설명이 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그림 퀴즈들....
어려운 명화를 보고 그 명화를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랍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아이들이 그림을 뚫어지게 봐요.
그러면서 눈에 익힐 수 있지요.
다양한 대상에 대한 그림을 보고, 또 여러 종류의 퀴즈를 풀어보면서~
명화를 주의 깊게 보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뒷부분엔 장승업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살아온 이야기가 나옵니다.
순서를 맞춰보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사의 기록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면서 년도와 간단한 기록, 그리고 미로찾기가 나옵니다.
미로 찾기도 하면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내용이죠.
이 책 구성 자체가 다 1석 2조,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림의 단편을 보고 전체 그림에서 그 부분을 찾아보기,
그림 속에 숨겨진 동물을 찾아보기,
그림에 없는 게는 어떤 것일지 찾아보기 등
재미난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쉽다면서 잘 맞추네요.
그림에 대한 제목과 내용도 꼼꼼히 보면서요.
그림 보는 눈이 그다지 높지 않은 제가 보기에도 장승업의 그림은 정말 멋집니다.
굉장히 세밀하고 멋스러워요. 천재화가란 타이틀이 괜한 것이 아니겠지요.
이런 유명한 예술가의 그림을 이렇게 흥미롭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멋집니다.
아이도 멋진 명화들을 접하면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어서 더 뿌듯하네요.
이젠 명화들을 봐도 친숙하게 느낄 거 같아요~~~
너무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조선의 마지막 천재화가 장승업. l 윤경숙 l 28999
택배사측의 배송오류로 오늘에서야 이 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미술을 좋아라 하는 울 딸 오자마자 관심 폭발!!
넘겨가며, 그림 살피며 퀴즈 풀기에 여념이 없네요..^^
전체그림을 오른쪽에 배치하고 왼쪽에는 부분 그림을 배치했네요.
하나의 그림을 부분 부분 쪼개어 펼쳐놓음으로 인해 또하나의 작품인듯 색다른 매력이네요
좀 더 세밀하게 그림을 관찰할 수 있 아이의 집중력과 비교하는 능력에 도움이 될 것같아요.
명암대비와 곡선의 미를 잘 살려낸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까지 부드러워지고 차분해지네요..
그림속에 혼을 담은 것이 바로 이 같은 것을 말하나봐요.
중간 중간 퀴즈도 내어 그림의 구도나 형태를 다시 한번 관찰하고, 정답을 찾아내는 즐거움도 있네요.
미묘한 차이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과 섬세함이 필요로 하니, 그 또한 길러질것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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