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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ㄱㄴㄷ
글·그림 이수지 | 2006-02-07  
   
32 /  210 x 210mm /  13,000 / 초판
ISBN_13 978-89-5582-179-6 /  KDC 375.1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з 국어
영아(0~3세), 유아(4~6세)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새로운 한글 놀이
한글 그림책 하면 “ㄱ은 기차, ㄴ은 나비” 하는 식으로 낱말의 첫소리를 가지고 만든 책이 많습니다.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해서 같은 끝소리가 들어 있는 낱말을 연결하는 말놀이, 누구나 좋아하는 끝말잇기도 원리는 같습니다. 《움직이는 ㄱㄴㄷ》은 전혀 새로운 한글 놀이를 선보입니다. 이 책은 이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ㄱㄴㄷ’을 보여 줍니다. 첫 장을 펴면 ‘가두다의 ㄱ’에서 ‘ㄱ’이 새장 속에 갇혀 있습니다. 신선하고 놀랍고 다음엔 뭐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ㄴ’은 줄줄 흘러내리며 녹고, ‘ㅂ’은 우지끈 부러지며, ‘ㅌ’은 푸시시 연기를 내며 탑니다. 이 책의 글자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재미있는 퍼즐이 끝까지 이어지고, 조금도 시들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 책의 아이디어와 놀이(구성) 방식은 흥미진진하고 새롭습니다.


글자를 가지고 마음껏 펼쳐 보는 상상 놀이
이 책에서 글자의 생김새가 낱말의 개념대로 바뀌는 것을 눈으로 즐겨 보세요. 딱딱하던 ‘ㄴ’이 녹아서 물렁해집니다. 아이들은 “야, ㄴ이 녹는다.”고 탄성을 지르고 맙니다. ‘ㅂ’은 까칠까칠한 나무토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탁자와 의자 다리, 책장, 나무로 만든 물건이면 어디서고 볼 수 있는 모양이지요. 두터운 나무토막 같은 ‘ㅂ’이 부러집니다. 나뭇조각이 튀고 우지끈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ㅍ'은 파란 물 속에 풍덩 잠겨 있어서, 일렁이는 물결 자국이 생생합니다. 그림이야말로 상상력의 가장 절친한 벗임을 실감하면서 그림책을 보는 재미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첫 장을 여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까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져서, 책을 다 덮고도 언제까지나 그런 상상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됩니다. 훌륭한 그림책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더욱 확장해 준다는 말을 여실히 느끼게 해 줍니다.


단순한 모양과 강렬한 색깔을 살린 호소력 있는 그림
이수지는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와 《동물원》을 통해 이미 이야기에 걸맞은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선보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입니다.
이번 작품은 글자의 단순한 모양과 강렬한 색감을 내기 위해 목판과 리놀륨 판화로 찍었습니다. 단순한 모양, 강렬한 색깔, 생생한 질감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ㅍ’의 파란 물결무늬, ‘ㅂ’의 굵은 직선과 투박한 나뭇결들은 글자 모양에 그치지 않고 얼마든지 풍부한 사물을 상상하게 해 줍니다.
글·그림 : 이수지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과 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 작업을 특징으로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표현하는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그림 작가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여름이 온다》, 《강이》, 《선》,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움직이는 ㄱㄴㄷ》 등이 있고,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그림자는 내 친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www.suzyleebooks.com

<[동화책 읽어주는 엄마] <한글 시작 ㄱㄴㄷ>> 조선에듀, 2016-05-27
…<움직이는 ㄱㄴㄷ>(길벗어린이)는 동사로 익히는 한글 책이다. 재미있는 것은 각 자음들이 그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다치다’에서는 ㄷ이 붕대를 감고 있고, ‘치다’에서는 ㅊ이 권투를 하고 있는 식이다. 엄마가 좀 더 욕심을 내어 여러 가지 동사와 형용사 등 서술어를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바로가기☞ http://baby.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7/20160527023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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