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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어떻게 세상을 볼까요? : 저마다 다른 눈, 다르게 보이는 풍경
글·그림 기욤 뒤프라 / 옮김 정미애 | 2014-12-10  
   
38 /  250 x 340mm /  22,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05-9 /  KDC 495.2
ø 과학_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з 과학, 그림책, 동물, 어린이(아동), 자연·생태, 지식
초등 1~2학년(7~8세), 초등 3~4학년(9~10세)
동물들은 어떻게 세상을 볼까요?
개, 고양이, 비둘기, 개구리, 지렁이, 파리도 우리랑 같은 세상을 볼까요?


20종류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요.
파란 하늘 아래 초록빛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알록달록한 공 옆으로 고양이가 내달리고, 보랏빛 나비가 꿀을 찾아 빨간색 꽃에 날아듭니다. 사람이 보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사람과 함께 산책에 나선 개한테도 세상이 이렇게 보일까요? 개가 보는 세상에서는 사람이 보는 세상의 색깔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마치 흑백 사진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개가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이라는 사실을 알면, 개가 보는 세상을 상상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 우리를 귀찮게 하는 파리, 몸 빛깔을 자유롭게 바꾸는 카멜레온, 왕방울 눈 개구리가 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이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 책은 똑같은 풍경을 20종류의 동물들의 눈으로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랩을 열면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타나는 기발한 장치 그림책
책장을 펼치면 동물들이 눈을 부릅뜨고 여러분을 바라볼 거예요. 동물들의 눈을 자세히 살펴본 다음에 눈 부분의 덮개를 살짝 들추어 보세요. 그러면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이 나타나지요. 소의 눈에는 정면이 보이지 않아요. 멧도요는 마치 뒤통수에도 눈이 달린 것처럼 사방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카멜레온은 왼쪽 눈으로는 하늘을 보고 오른쪽 눈으로는 땅을 봅니다. 달팽이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안개가 잔뜩 낀 것처럼 늘 희뿌옇지요. 꿀벌의 겹눈에는 세상이 모자이크처럼 보여요. 이렇게 덮개(플랩)를 하나하나 열 때마다 동물들의 눈에 비친 정말 신기하고 진짜 이상한 세상을 보고 깜짝 놀랄 거예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모두 모아 놓아 한눈에 비교해서 볼 수 있어요.

과학적 연구로 밝혀낸 흥미진진한 사실들
덮개를 열고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본 뒤에는 덮개 뒷면을 꼼꼼히 읽어 보세요. 절대 놓치면 안 될 흥미진진한 사실들을 발견할 거예요. 시력이 나쁜 개구리는 감자튀김을 지렁이로 착각해 잡으려고 달려든대요. 소는 놀라거나 무서우면 앞을 보지 못한대요. 사람은 1초에 16 동작밖에 구분하지 못하지만, 파리는 1초에 200 동작이나 구분한대요. 그래서 우리가 잡으려고 하면 파리가 금방 알아채고 도망가는 거랍니다. 이런 흥미진진한 사실들은 과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밝혀낸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파리의 눈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벌통을 여러 색깔로 칠하고, 개미들이 햇빛을 보지 못하게 하고, 침팬지에게 수백만 장의 사진을 보여 주기도 하는 등 수많은 실험을 했어요. 이 책은 이런 실험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동물의 시각을 시야, 색과 빛, 동작 인식, 시력, 이렇게 네 가지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동물들이 저마다 다른 눈으로 저마다 다르게 세상을 보는 까닭이 무엇인지 궁금한가요? 책 곳곳에 숨어 있는 글에 답이 숨어 있습니다.

글·그림 : 기욤 뒤프라

우주의 기원과 발달을 연구하는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오랜 기간 신화, 인류학, 과학사, 종교사를 공부하며 우주와 지구, 생명에 관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희귀 나비를 수집하기도 하며, 현재 프랑스 윌메르 출판사의 아트 디렉터입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 《세계, 신화, 우주의 이미지》, 《코스모스, 하늘의 역사》 들이 있습니다. 그중 《신화부터 과학까지 지구를 상상하다》는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몽트뢰유 도서전에서 청소년 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옮김 : 정미애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 《알록달록 공화국》, 《거인 신발》, 《나만의 비밀 친구》 들이 있습니다.

<'빅 픽처 2015' 등>, 한국경제, 2014-12-12
똑같은 풍경을 개 카멜레온 개구리 달팽이 등 동물 20여종의 눈으로 보는 그림책. 동물의 시각을 시야, 색과 빛, 동작 인식, 시각의 기준으로 설명한다.(기욤 뒤프라 지음, 정미애 옮김, 길벗어린이, 38쪽, 1만8000원)
[바로가기☞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141431]

저마다 다른 눈, 다르게 보이는 풍경 l 이미숙 l 34947
책을 받자 마자 " 엄마! 눈이 너무 무서워요." 라며 책 읽기를 피하다가 겉 표지에 어떤 동물의 눈인지 묻자 호기심이 자극 되어 다시 책 앞에 앉는다.
첫 장을 넘기면 왜 동물마다 다르게 보이는지 생물이 지닌 카메라, 눈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보고 뇌가 해석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있다. 첫 장엔 용어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 부모님의 용어 설명이 좀 필요한 것 같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등으로 구분 되어 각 대표되는 몇 가지 동물들의 특징과 사물을 보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만 소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침팬지 눈은 사람 눈과 비슷하며, 사람에 비해 멀리 있는 물체를 잘 보지는 못하지만 가까이 있는 물체는 사람보다 훨씬 잘 본다. 개는 후각과 놀라운 청각을 지니고 있지만 색맹 사냥꾼이며, 고양이는 사람보다 5배나 더 못 보는 심한 근시이다. 하늘을 지배하는 새, 수리는 아주 뛰어난 시력으로 1km도 더 떨어진 곳에 있는 먹이감도 잘 찾는다. 등 뒤도 훤히 다 보이는 맷도요, 양쪽 눈을 따로 굴리는 카멜레온, 모자이크처럼 세상이 보이는 꿀벌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이 소개 되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읽는 사람이 마치 동물학자가 된 기분이 들게 된다.
똑같은 풍경을 봐도 여러 동물의 눈에 비친 장면을 비교해 보면 세상을 보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며, 동물들도 모두 각자가 보는 세상 속에서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속으로 동물들의 특별한 눈으로 들여다 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이 플랩 북으로 되어 있다 보니 쉽게 접히고 찢혀 질 수 있어 조금은 조심해서 읽으면 좋겠다.ㅎㅎ

정말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책! l 김선희 l 38670
<동물은 어떻게 세상을 볼까요?> 책은 일단 크기가 꽤 큽니다. 표지를 넘기면 바로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들의 눈! 한 화면에 잡기도 참 힘들더라고요. ㅎㅎ

여러 동물들​의 눈에 비친 풍경들을 비교하며 왜 다르게 보이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정말 흥미진진한 시각의 세계!
'개는 색깔을 구분할 수 있을까? 고양이는 정말 깜깜한 밤에도 사냥을 할 수 있는지? 황소는 정말 붉은색을 알아볼 수 있나요?' 등 첫 페이지에서 재미있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시각에 대해서도 함께 알려주고 있는 정말 재미나고 유익한 책이랍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정말 괜찮은, 너무 잘 만든 책이에요.

페이지마다 실제로 동물들의 눈을 넘겨가며 볼 수 있어서 아이도 더 재밌어했어요. 어릴 땐 이렇게 펼쳐보는 책 참 좋아했었는데... ^0^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환형동물과 복족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그림도 정말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실감 나고 예쁘답니다. 같은 풍경을 모두 저마다 다르게 보고 있는 동물들. 동물의 세계는 알수록 참 신비롭죠?
정말 저도 재미나게 보고, 또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이 많았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우와~ 그렇구나'하며 동물학자가 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네요.
정말 동물들의 시각을 모두 총망라한,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풍경을 모두 다르게 보는 장면을 보며 세상을 보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
그리고 동물들 모두 각자가 보는 세상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 인간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네요. 그런데 우리는 혹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야를 좀 더 넓히고 있는 그대로 보는 법을 배워야 할 거 같아요. ^0^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l 박민혜 l 14652
동물이 되는 상상은 해 본적이 있는데,
그럴때도 언제나 바라보는 풍경은 사람의 시선이지 동물의 시선은 아니였다.
동물이 바라보는 세상은 그저 시선의 높이가 낮을 뿐이라 생각했지
보이는 시야가 다르다는 것이 동물들의 행동과 습성에 영향을 줄 거라고는 미처 몰랐던 거다.

책표지도 그렇지만, 이 책에서 중요한건 동물의 눈이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는 순간
20마리의 동물들의 40개의 눈동자가 쳐다보는 장면은 장관이자, 이 책이 말하고 싶은 부분이다!
이제껏 중요하게 보지 않았던 동물들의 눈
두 눈 사이의 간격이 좁은 동물들, 옆으로 멀게 붙은 눈을 가진 동물들.
덕분에 동물들의 시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각각의 동물들이 볼 수 있는 색, 시야, 시력 등
시각과 관련된 부분을 각각의 동물들과 사람들이 보는 세상을 관찰하고 비교할 수 있다.

그림처럼 동물의 눈에 플랩을 만들어 플랩을 여는 순간 실제 그 동물이 보는 세상을 보여주니 이해가 쉽게 된다.
사실 길고 긴 설명보다 아이들은 이 플랩하나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야행성 박쥐는 시력보다 청각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플랩을 여는 순간
깜깜한 화면을 통해 알게 되고,
꿀벌의 모자이크같은 시야에 대해서도 다른 동물들과 비교가 가능하다.

덕분에 동물들을 볼때마다 그 동물이 지금 보고 있는 시야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든다.
한단계 깊이 동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줬다고 해야할까?
마치 지구와 달이 커다란 태양계와 은하계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아이에겐 또다른 차원으로 동물들을 바라보게 만들어준 책이다.

[나의 한마디!]
눈,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동물을 살펴봐도 할말이 이렇게 많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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