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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달려갈게!
글·그림 김영진 | 2017-04-25  
   
40 /  231x286mm /  13,000 / 초판
ISBN_13 978-89-5582-390-5 /  KDC 813.8
ø 문학_김영진 그림책 06
з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õ 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 (영·유아) 
2018 아침독서 추천도서 (영·유아) 


'김영진 그림책'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아빠가 달려갈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가슴 찡한 아빠의 약속!
“네가 필요하다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갈 거야!”

무인도에 혼자 있는 것처럼 막막할 때,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두렵고 무서운 일에 부딪혔을 때, 슬프고 힘들 때 어디선가 바람같이 나타나는 아빠! 가족의 일상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그려 내는 작가 김영진의 여섯 번째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아빠가 달려갈게!》는 조금 부족할지라도 마음만은 슈퍼맨인 아빠의 사랑을 경쾌하면서도 가슴 찡하게 그려냅니다. 배가 고플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길을 잃었을 때, 언제 어디서든 아이가 어려움에 처할 때면 어김없이 아빠가 달려옵니다. 때론 힘이 센 선장처럼, 때론 용감한 타잔처럼, 또 때로는 무슨 요리든 내어 놓는 요리사처럼 아이 옆에 든든하게 존재하지요. 훗날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된 후, 아이가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갈 때야 비로소 아빠는 자신의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아빠는 성인이 된 아이에게도 약속합니다. 네가 필요하다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 찡한 아빠의 약속!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김영진 작가의 러브레터
언제나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감 나는 그림과 친근한 가족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냈던 김영진 작가의 이번 신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표현에 서툴고, 늘 바쁜 일상에 지쳐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한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그림책이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보던 그림책이었다면, 《아빠가 달려갈게!》는 한발 더 나아가 아이를 향한 아빠의 고백을 담담하게 들려주며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이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슈퍼맨인 아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겠지요.

일을 하다 힘들 때면 ‘아 내가 왜 이걸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지?’ 싶다가도, 아이들이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힘이 난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아빠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이 책은 그런 아빠들을 위한 러브레터이자,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이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건 바로 부모의 사랑이니까요.

평생 동안 두고두고 보고 싶은 아빠 그림책!
책 속의 아빠는 말 그대로 슈퍼맨입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엄청난 기운이 생겨나는 어느 히어로를 떠올리게도 하지요. 무시무시한 악어도 한방에 제압하고, 못된 해적 무리들도 단번에 소탕합니다. 그뿐인가요. 실컷 놀다 배가 고프면 “짜잔~!” 하고 맛난 것들을 배불리 먹여 줍니다. 슬플 땐 함께 울어 주고, 길을 잃으면 나침반에 되어 줍니다. 그런데 이 책의 백미는 그 다음에 있습니다. 어느덧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 아빠는 조금 쓸쓸해집니다. 아이가 성장한 모습이 눈부시게 대견하면서도 이제 아이를 품 안에서 떠나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이제 방향을 바꾸어 길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아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그림책의 결말 부분은 기존의 아빠 그림책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빠는 여전히 아이 곁에 존재합니다.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먼저 아이에게 달려가겠노라 약속합니다. 아빠의 마음을 상징하는 커다란 고래는 아빠의 길이 아니라 아이의 길을 따라갑니다. 아이의 주위를 유영하다 하늘로 솟아올라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아빠의 존재.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아이가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선물해 주세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을 통해 전해진 아빠의 사랑이 오랫동안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것입니다.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책꽂이] <한국경제> 2017-04-21
...◇ 가족의 일상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바로가기☞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2059381]

[그림책 속 한 장면] <소년한국일보> 2017-04-24
...◇ 이 책의 지은이는 김영진이예요. 우리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 온 작가이지요. 또 이러한 책들을 모은 것이 바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시리즈예요. ‘아빠가 달려갈게!’(길벗어린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가슴 찡한 아빠의 약속과 다짐이예요.
[바로가기☞http://kid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book/201704/kd20170423143918125620.htm&ver=v002]

[우리아이 책꽂이] <부산일보> 2017-04-27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아빠가 약속할게! 말로 표현하지 못한 아빠의 사랑을 전하는 동화.
[바로가기☞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427000275]

['가정의 달' 책 한권의 여유… 우리집 북카페서 펼친 힐링] <경인일보> 2017-05-05
...◇ 전작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에서 아빠와 아들이 휴일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주는 가족의 감동을 이야기했던 김영진 작가가 이번에는 아이를 향한 아빠의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바로가기☞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70505010001574]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빠가 달려갈게! l 성경아 l 21655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빠가 달려갈게!

김영진 작가의 새로운 동화
'아빠가 달려갈게!'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이 기다려지는 이유중에 하나는
아이의 마음과 동시에 부모의 마음도 함께 읽어주고 있어서가 아닐까
그러는 사이에 아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나 또한 위로를 받는다.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이야기
어디선가 들은 것만 같은 이야기라고 느껴지는 건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고
때론 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에서는 감동과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아빠가 달려갈게'는
아빠가 아이에게 보는 러브레터 같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상어가 주위를 맴 돌고 있는
무인도에 혼자 있다면


아빠는 커다란 배를 타고 달려갈 거야.

아빠의 등장과 함께 달라지는 주변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뭐가 달라졌을까?
아이는 유심히 그림을 살펴보더니 피시시 웃는다.
달라진 무엇이 있을까?

아이 혼자 무인도에 있을 때 주변을 돌던 무시무시하던 상어는
아빠가 커다란 배를 타고 왔을 때 날카로워 보이는 이는 가지고 있지만,
귀엽고도 조그만 물고기로 변해 있다.

커다란 상어가 조그마나 물고기가 되어 있는 건
같은 상황이지만 아이가 혼자 있을 때와 아빠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것을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


못된 해적들에게 잡혀 있다면 아빠는 널 구하러 갈 것이고
너무 슬퍼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면 아빠가 같이 울어 줄게.
네가 길을 잃는다면 아빠가 너의 나침반이 되어 줄게.


어떤 상황에서도 아빠는 너와 함께 있고, 함께 해 줄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아이들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그 안에서 아빠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모든 걸 함께 하던 아이도
언젠가 아빠 도움 없이 당당히 걸어가는 날이 온다.
품 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렇게 당당히 걸어나가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해서 눈물이 날지도 모르지만
마음 한켠에 쓸쓸함이 불어올 것이다.
아빠에게....


네가 필요하다면 아빠는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이야기로 시작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이 안정감을 준다면
아이가 자란 후의 당당하 걸어나가는 모습에 느껴지는 마음에서는
부모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책의 뒷표지에 있는 작가의 말을 보고
코 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내가 하던 말이여서.
가끔 아이를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혹시, 나에게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갈지도 모른다고...^^;;;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마도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던 적이...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거 같다.

김영진 그림책 :: 아빠가 달려갈게! l 김지현 l 37255
김영진 그림책 :: 아빠가 달려갈게!

김영진
길벗어린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하나 둘 셋

아빠!

요즘, 우리 막내에게 질문을 하면 늘 대답이 '아빠' 입니다.
이 대답 듣는 재미로, 아빠는 묻고 또 묻지요.
(이 질문의 맹점은, 아빠가 싫어 엄마가 싫어 하나 둘 셋~ 해도 대답은 '아빠'라는 것입니다 ㅎㅎ
마치, 조건반사하듯 '하나 둘 셋' 다음에는 '아빠'라고 대답하는 ㅎㅎㅎ)







이 유치한 질문에, 답변이 맹점을 가진것을 알 면서도 또 묻는 것은
엄마에 비해 절대적으로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 아빠가 -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보다 큰! -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의 하나이겠지요.

아빠의 마음을 잘 담아낸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새로운 그림책 [아빠가 달려갈게!] 속에서도
아빠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냈습니다.

속 표지에,
아이가 필요한 곳에는 (무조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대중가요 한 소절이 떠오르는 아빠의 다짐!







아이에게 아빠의 모습은 슈퍼맨입니다.
아빠는 뭐든지 척척 해내니까요.
무서울때도, 혼자일때도
아빠는 아이에게로 달려옵니다.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아이가 해적에게 잡혀있을 때도! 아빠는 이순신 장군님처럼 아이를 구하러 오네요!!
(마침, 아이가 신고있던 해적양발 ...찬조 출연입니다 ^^)







아이가 슬플때...
아빠는 어떻게 해 줄 까요?

아이를 달래고 웃겨줄까요?

김영진 작가의 그림으로 표현된 아빠의 마음은
아이와 같이 울어주는 것입니다.

눈물바다가 되어 그 슬픔까지도 다 씻겨가도록...


그림속에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장치들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날치, 돼지, 코끼리...
이번그림에는 '노래하는 볼돼지' 책과 주인공도 들어있네요!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빠가 좋은 이유중의 하나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제약없이 사주신다는 것!!

마침, 우리집에서도 비슷한 메뉴가 등장하여~~ (엄마표로ㅎㅎ) 책을 보면서 먹었지요.
아이들은 입으로 음식을 먹으면서도
책에 있는 음식을 보며 맛있겠다... 하고 봅니다^^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로, 안내자로 있을 것 같은 아빠.
하지만
언젠가는
아빠 도움없이 혼자만의 길을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아빠.
아이의 그런 모습을 생각만해도 대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쓸쓸해지기도 하지만...

"아빠가 이것 하나만은 약속할 수 있어.
네가 필요하다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갈 거야.
꼭 기억하고 있어!"

속 표지에서도, 그리고 책 말미에서도
반복하고 있는 글 귀...

*

어린이날을 앞두고, 또 어버이날을 함께 맞이하며
은근슬쩍 아이에게 아빠의 마음을 전해 줄 수 있는 그림책

아이에게 보내는
아빠의 러브레터
[아빠가 달려갈게!] 였습니다.

『아빠가 달려갈게.』 책 속에 가득 담긴 아빠의 사랑 l 강윤례 l 41795
표지의 부자 모습에서 행복함이 가득하다.
『아빠가 달려갈게.』는 제목에서 짐작이 가듯 아빠사랑이 페이지마다 펼쳐진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등 가족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김영진 그림책 작가의 여섯 번째 책이다.

“아빠가 이것 하나만은 약속할 수 있어. 네가 필요하다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갈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약속이 코끝을 찡하게 한다.

무인도에 혼자 있다면,
못된 해적에게 잡혀있다면,
무시무시한 악어와 만났다면,
너무 슬퍼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때도,
신나게 놀아 배가 고파도,
깊은 밤까지 잠 못 들어도,
길을 잃어도,
혼자서 당당히 걸어갈 수 있을 때까지
언제든지 아빠가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멋지게 잘 자라는 훗날, 성인이 된 아이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날 것이다.
대견할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아빠의 도움이 필요 없어질 때면
아빠는 아마 조금 쓸쓸해질 거다. 눈물이 날 것이다.

너무나 이성적인 성향이 강한 남자, 아빠이기에
사랑함을 감정적으로 잘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지켜봐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달려가 함께 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빠의 사랑이 가슴을 적시게 하는 그림책이다.

책을 덮으면 보이는 편지봉투를 보면서
아빠의 사랑을 가득 담은 이 그림책이 아이에게 아빠의 마음을 담은 편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5월 가족의 달, 가족이 함께 읽으면 좋겠다.

아빠가 달려갈게_서로의 자리 찾기 l 최민 l 40789
그게 언제였을까?

아빠가 내게 책을 읽어 주었던 것이.




아빠가 해주던 대로,

이제는 내가 매일 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도

떠올리지 못했다.

아빠가 내게 책을 읽어주던 그 날들을.










-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 아빠.

- 아빠 어디가 좋은데?

- 아빠 까시.




단 한 번도 망설인 적이 없었다.

누가 좋은지, 누가 물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고

- 아빠

라고 대답했었다.

심지어는 '까시'(수염)가 좋다고 했으니

나는 분명 아빠바보였음이 분명했다.

아빠도 딸바보였으니 부전녀전, 피차일반이긴 했다.









​그러나

나는 자랐고,




딱히 어느 때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아빠와 멀어졌다.




나는 스스로 서는 법을 알고 있었고

아빠는 떠나 보내는 법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서로

담담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작가도 그렇게 생각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언젠가 너도 아빠 도움 없이 당당히 걸어가는 날이 올 거야.

그러면 아빠는 네가 눈부시게 대견해서 눈물이 날지도 몰라.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네가 너만의 길을 찾듯 아빠도 아빠만의 길을 찾아야 하거든.










맞는 말이다.

때가 되면 자식은 자라서 부모 곁을 떠날테고,

그만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아빠보다 더 심지 있는 생각을 갖게 될테고,

아빠보다 더 강단 있게 앞으로 나아갈 지도 모른다.

부모 역시 그런 자식을 보며 뿌듯할 것이고,

나와 닮았지만 닮지 않은 인생을 살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담담히,

아무렇지도 않게,




책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서로의 길을 걷게 되는 부모와 자식보다

어쩌다 보니 멀어진 사이를 감당하지 못한 채

이별을 준비하지 못하고,

담담한'척'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멀어지는

부모와 자식이 더 많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이제는 더 이상 내 품 안의 자식이 아닌 아들과

이제는 더 이상 슈퍼맨이 아닌 아빠,




어쩌면 서로의 이름과 자리를 잊었을 지금의 우리들에게

옛 일을 떠올리게 한다.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아빠와 함께 울고,

아빠와 함께 했던,

아빠에게 기대고 의지했던 그 시간들을.










그리고

앞으로의 일을 볼 수 있게 한다.




예전에 내가 가졌던 아빠에 대한 환상을 다시금 일깨우라고.

아빠는 그런 존재였다고.

지금도 그런 존재라고.

앞으로 그런 존재가 되라고 말한다.










날로 달로 자라는 아이를 보며

기뻐하고,

애닳아하고,

간절해지는 아빠의 마음과




표현은 안 하지만

내가 필요할 땐 언제나 아빠가 달려와

나를 지켜줄 거란

굳은 아이의 믿음은




멀어진 사이와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서로의 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꼭 기억해야 할 그 한 마디

아빠가 달린다,

나를 위해.







나도 달려야겠다.

우리 아빠를 향해,

우리 아이와 함께.




그게, 내 자리일테니까.

아빠의 가슴따듯한 사랑이야기 l 강승현 l 36273
어렸을떄.. 아빠는 뭐든지 다 할수있는 슈퍼맨인줄알았답니다.

나이가 들어서 나의 아이가 생기고 보니.

역시 아빠는 슈퍼맨에 만능이랍니다

언제든지 언제나...달려갈수있는 아빠

아빠가 달려갈게!

아빠가 이것 하나만은 약속할수있어

네가 필요하면 아빠는 어디든 달려갈꺼야.

든든한 나만의 버팀목인 아빠

마음이 따뜻한 김영진 작가님의 아빠가 달려갈게!

무시무시한 상어가 가득한 바닷가 무인도에 혼자 있어서

커다란 배를 타고 아들을 위해서 달려가는 아빠

잔잔한 마음속의 여운이 생기는 아빠가 달려갈게!

무시무시한 악어를 만나도 멋진 타잔처럼 날아가서

악어를 혼내주고 너를 구해줄꺼야

슬픔에 눈물을 흘릴땐 함께손을 잡고 울어줄거야

언제나 너와 함께 하는 아빠이니까..

살면서 힘들고 지칠떄...너의 손을 잡아주고 너의 편에 서서..

언제나 항상 너를 응원하고 기다릴꺼야.

살다가..나이가들어서 각자의 길을가더라도

언제까지나....너와 함께 하는 아빠가 될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빠가 달려갈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가족의 이야기

아빠의 든든한 울타리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랍니다.

아빠의 러브레터 l 박세지 l 32047
"아들에게 보내는 아빠의 러브레터"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아빠가 귓속말로 속닥속닥 말을 건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사실 아이의 행복한 미소만으로도 그 내용의 궁금증이 해소됩니다. 일상의 행복감이 저절로 기분좋게 전염됩니다. 아이가 행복할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아빠는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어요.



119구조대보다 더 빠르게, 때로는 위대한 영웅 이순신처럼, 때로는 용감한 밀링의 왕자 타잔처럼~~~

평범한 샐러리맨 아빠는 슈퍼맨 영웅이 되어서 위기에 빠진 아들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슬플때나 기쁠때나 언제나 항상 아이의 곁으로 달려갑니다.

아이가 온전히 자신만의 길을 찾아 성장할때까지 묵묵히 그 옆을 지켜줄 거에요.



제목은 < 달려갈게>이지만, 마음만은 항상 <날아갈게>처럼

이 책을 통해 슈퍼영웅같은 샐러리맨 아빠의 위대한 사랑을 느껴보세요.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을 보면, 항상 마음이 저절로 포근해집니다.

그림책의 따스하고 밝은 분위기와, 익살스럽고 개구진 캐릭터들의 모습이 익숙하고 친근감이 들어요.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적 캐릭터들과 달리, 배경 소품은 굉장히 현실적이에요.

책속에 펼쳐진 세세한 일상의 풍경들은 마치 실제 아이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욱 나의 실제 이야기처럼 정겹게 와닿지요.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아빠의 다짐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써보내는 러브레터입니다.

시종일관 따스하고 유쾌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묵직한 감동이 전해져요.

특히 마지막장 봄 벚꽃과 가을의 낙엽나무가 환상적으로 맞물린 부분이 가장 먹먹하게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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