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시리즈 소개
과학_권혁도 세밀화 그림책
과학_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과학_길벗어린이 자연·생태
과학_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과학_사계절 생태놀이
과학_심플 사이언스
과학_초등 과학
만화_G.그래픽노블
만화_사이언스 코믹스
만화_사탕의 맛
만화_어린이를 위한 심리학
만화_체리의 다이어리
문학_고정순 그림책
문학_길벗어린이 문학
문학_길벗어린이 빅북
문학_길벗어린이 옛이야기
문학_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문학_김영진 그림책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문학_둥둥아기그림책
문학_민들레 그림책
문학_보람그림책
문학_빨간 벽돌 유치원
문학_사노요코그림책
문학_신나는 책놀이
문학_에세이
문학_예술이된그림책,포스터북
문학_우리반 친구들
문학_인생 그림책
문학_작가앨범
문학_지원이와 병관이
아름드리미디어
예술·실용_길벗어린이 예술실용서
예술·실용_내가 처음 가 본 그림 박물관
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예술·실용_동요 그림책
지식·교양_길벗어린이 지식교양서
지식·교양_끼리끼리 재미있는 우리말 사전
지식·교양_라루스 어린이백과
지식·교양_재미있게 제대로
컴퓨팅사고력_헬로!CT
컴퓨팅사고력_헬로!CT(유아)
연령별 책 보기
교과과정별 책 보기
상 받은 책
추천 받은 책
저작권 수출 도서
Ȩ > å Ұ > ø Ұ > 문학_김영진 그림책 > 엄마가 달려갈게!
엄마가 달려갈게!
글·그림 김영진 | 2017-09-22  
   
40 /  231x286mm /  14,000 / 초판
ISBN_13 978-89-5582-411-7 /  KDC 813.8
ø 문학_김영진 그림책 07
з 유아 그림책
유아(만2세 이상)(3~5세)
김영진 그림책’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방금 엄마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걱정하지 마. 엄마가 달려갈게!”


세상 모든 아이들의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지지자, 엄마가 달려간다!
“엄마 눈을 바라 봐.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될 거야.”

신나게 놀아 배가 고플 때, 홀로 있어 심심할 때, 깊은 밤 잠들지 못할 때, 못된 악당을 만났을 때, 마치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어느 틈엔가 달려오는 엄마! 언제 어디서나 “띠리링!”하고 울리는 메시지처럼 이 세상 모든 엄마는 늘 아이의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합니다. 《엄마가 달려갈게!》는 가족의 일상과 마음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섬세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내는 김영진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입니다. 배 속에서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길을 찾아 당당하게 성장할 때까지 아이의 곁에는 항상 엄마가 함께하지요. 엄마는 늘 공기처럼 아이 옆에 존재하며 아이와 함께 먹고, 놀고, 잠이 듭니다. 하지만 때론 “할 건 해야지!”하며 무서운 호랑이로 변하기도 하고, 온몸을 내던져 악당과 싸우는 여전사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길을 잃으면 아이와 함께 씩씩하게 길을 찾아 나서기도 하지요. 훗날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어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가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엄마는 자신의 새로운 삶을 찾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말합니다. 우린 한 몸이었고, 네가 어디에 있던 엄마는 늘 너를 느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내 편인 엄마의 달달한 메시지,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을 통해 만나 보세요!

공기처럼 보이지 않지만, 끝나지 않고 지칠 줄 모르는 엄마의 사랑!
어느 날 엄마의 배 속에서 한 생명이 시작됩니다. 엄마는 작은 태동만으로도 아이의 존재를 온몸으로 느끼고 받아 안게 되지요. 아이가 태어나 눈을 맞출 때, 젖을 먹을 때, 걸음마를 시작할 때, 기쁘거나 슬플 때, 엄마는 그 모든 순간을 함께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엄마만 보면 달려와 찰싹 안기는 아이.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엄마와 아이는 한 몸이었고, 영원히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엄마가 달려갈게!》는 배 속에서 열 달 동안 쑥쑥 자라는 아이의 초음파 사진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는 엄마의 배 속에서 평화롭게 세상으로 나갈 날을 기다리지요. 세상에 태어난 아이는 껌딱지처럼 엄마 곁에 딱 붙어 유년기를 보냅니다. 아이를 위해 엄마는 때론 여전사가 되고, 때론 요리사가 되며, 때론 갯벌을 함께 뒹구는 친구가 되어 줍니다. 아이가 잠들지 못할 때엔 너른 바다처럼 아이를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불러 주며, 길을 잃고 헤맬 땐 지혜로운 안내자가 되어 주지요. 아이의 성장은 엄마의 시선으로 표현됩니다. 김영진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고 밝은 그림으로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페이지마다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잡아 끕니다. 김영진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의 존재 근원인 ‘모성’을 이야기합니다. 이 작품 속의 엄마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대변합니다. 작가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자석처럼 엄마에게 안기는 아이를 보며, 엄마와 아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몸이면서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지 않아도, 때론 아이를 모질게 혼내면서도 엄마는 항상 아이의 존재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 사랑은 마치 끝없이 깊고 푸른 바다와 같으며, 어느 누구도 ‘엄마’라는 근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성인이 된 지금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림책을 다 읽고 덮을 즈음이면 누구나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때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서툴거나 아이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엄마일지라도 엄마는 영원한 아이 편입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세상에서 누구보다 너를 가장 사랑한다고 아이에게 말해 주세요. 살다가 세상에 혼자뿐인 것 같고 자기 자신조차도 미워지는 순간이 왔을 때,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것이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평생 동안 두고두고 보고 싶은 엄마 그림책!
《엄마가 달려갈게!》는 시중에 나온 수많은 엄마 그림책들 중에서도 가장 우리와 가깝고, 가장 쉽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작품 속의 엄마야말로 바로 내 엄마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많은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모습을 세심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작가가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엄마 그림책보다 더 오랫동안 아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여 당당하게 길을 떠난 후 보이는 엄마의 모습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엄마들은 더 이상 희생의 아이콘이 아닙니다. 아이의 미래를 응원하며 동시에, 엄마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지요. 엄마는 아이에게 “엄마가 쓸쓸해 할까봐 걱정하지 마.”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엄마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요. 아이들은 기꺼이 엄마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늘 그랬듯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언제나 아이 곁에 존재합니다. 아이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갈 것입니다. 낯선 사람들 틈에서 선 아이의 눈을 쳐다보며, 엄마의 눈빛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우린 한 몸이었고, 네가 어디 있던 엄마는 너를 느낀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는 말과 함께요.
전작인 《아빠가 달려갈게!》가 아빠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러브레터였다면, 이 작품은 엄마가 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달달하고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아빠의 사랑은 감동을 주고, 엄마의 사랑은 나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이 두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전달해 주세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가장 큰 위로이자 힘이 될 것입니다. 이 그림책과의 만남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가장 행복한 경험으로 영원히 자리 잡길 바랍니다.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우리아이 책꽂이] <부산일보> 2017-09-22
◇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내는 김영진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 ...
[바로가기☞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921000269]

[새로 나온 그림책] <소년한국일보> 2017-10-16
◇ 가족의 일상과 마음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론 섬세하고 사랑스럽게 그려 내는 작가의 일곱 번째 그림책.
[바로가기☞http://kid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book/201710/kd20171016092645125600.htm&ver=v002]

엄마가 달려갈게! l 강승현 l 36273
김영진작가님의 그림책 엄마가 달려갈게!

세상에서 가장소중한 보물 나의아이에 관한이야기

김영진작가님의 따뜻한마음이 잘 보여지는 것같아요

네가 기쁠떄나 슬플떄에나 엄마에게 달려오는 내 아이

엄마에게 와락 안기는것이 당연할겠지만..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항상 너를 느낄 수 있어

홀로 심심할떄...

무서운 악당괴물에게 둘러싸여있을때..

엄마는 달려갈꺼야...
악당을 물리쳐주고 항상 놀아주는 엄마.

항상 내곁에서 지켜봐주는 엄마

늦은밤 잠못들고 뒤척일때...

잠 잘수있게 포근하게 안아줄꺼야..

네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떄...

그떈..할것 해야지.너무너무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에 웃음이..

아이의 비쳐진 호랑이 같은 얼굴...

화내지말아야겠어요
언젠가...엄마의 도움없이 세상을 향해나갈땐...

당당히 걸어가는 너의모습에 눈물이 날지도 몰라

세상속에서 너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엄마가 하고싶었던일을 할꺼야.

절대로 외롭지 않아

하지만..

너의 뒷모습을 묵묵히 바라보면서 기다릴꺼야..

사랑해
언제든지..엄마가 달려갈게.

김영진 그림책 :: 엄마가 달려갈게! _ 딸에게 보내는 편지 l 김지현 l 37255
김영진 그림책 :: 엄마가 달려갈게! _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영진
길벗어린이


김영진작가님의 그림책 [엄마가 달려갈게!]
아이들의 모습과 일상을 잘 담아 그림책으로 표현한 작가님이기에
김영진 작가님의 책은 정감이 갑니다.
전에 나온 [아빠가 달려갈게!]와 함께 보면 좋을 책 [엄마가 달려갈게!]
이번에는 딸아이와 엄마의 유대관계를 그림책으로 표현했네요.

책 표지부터 들여다 봅니다.
엄마와 여자아이가 이불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네요.
쿠키런 캐릭터가 보이고 - 아이들은 단번에 용감한 쿠키군이라 이야기 하네요 -
요즘 인기인 스피너도 보입니다.
(작가님의 그림책은 출간될 당시 인기 장난감들이 그려져있어요~
작가님이 그린 그림책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그려져 있어서 기록으로 남게될 것 같아요 ㅎㅎ)

속 면지에 그려진 초음파사진들.
엄마는 알지요.
아이가 뱃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때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초음파 사진을 보고 얼마나 신기해했는지 말이죠.

그래서, 책 속의 이 말에 더욱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그렇게 우린 한 몸이었어."



내 소유가 아니고, 그렇게 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지만
한 몸이었다가 세상에 태어난 아이는 엄마와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되었지요.
그렇게, 아이는 엄마품에서 자라고 엄마품을 점차 벗어나게 되네요.


엄마는 언제나 아이곁에서 아이를 향해 귀가 열려있습니다.
아이가 심심해 할 때도, 악당들에 둘러싸여있을 때도!
엄마는 달려갑니다!



배가 고프다고 하는 아이에게 달려가는 엄마를 보세요.

"내 새끼 뭐가 먹고 싶은데!"

뭐든 말만하면 뚝딱! 우리아이들이 엄마를 최고의 요리사로 아는것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엄마가 잠시 식사때에 자리에 없으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밥!
둘째가 제게 근심어린 어투로 했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엄마가 잠시 어디 갔다오겠다고 했더니, 제일 먼저 밥을 어떻게 먹냐고 묻던 말..
첫째에게는 데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면서 아빠에게 꼭 이야기 하라고 했더니,
아빠에게 이야기 했는데도 그것 안줬다고 엄마에게 이르기 ㅎㅎㅎ
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뭘 먹고 싶냐고 하니, 책에 나온것 다 먹고 싶답니다.
그러고 보니, 고기에 오므라이스에, 어묵우동, 자장면, 스파게티, 떡볶이, 초밥,냉면...
하나같이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책 보면서 빵~하고 웃음이 터졌던 장면 하나!
바로, 아이와 엄마가 책상에 앉아있는데 아이의 눈길은 책을 향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죠.


"네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에는"

엄마는 이 때 어떻게 대처할까요?




"그래도 할 건 해야지!"
호랑이로 변신한 엄마 ㅎㅎㅎ
엄마 마음 100퍼센트 공감~!!
역시 현실을 잘 아시는 작가님이셔요~!
아이에게 이 부분을 강조해서 이야기 했더니,
엄마인 저는 웃긴데, 아이는 입이 삐죽 하나도 안 웃긴 모양입니다 ㅎㅎㅎ


매 순간마다 엄마가 모든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함께 해 줄 수 있다고, 그리고
언젠가 엄마의 도움없이 당당히 걸어갈 그 모습에 누구보다도 대견해 하고 자랑스러워 할거라고.

"우린 한 몸이었고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너를 느낀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있어!"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손주보다 딸자식인 나를 더 걱정하고 눈물글썽이던 엄마의 모습.
늘 다부지고 당차보였던 엄마에게 한없이 부족한 나였는데
엄마의 사랑이 가장 마음 깊이 느껴지던 순간이 바로 내가 자녀를 낳은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엄마를 잘 몰랐던 거죠. 엄마는 존재로 나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이 마지막 문구가 꼭 엄마가 딸인 내게 전해주는 말로 들렸습니다.


자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책이면서
동시에
딸로서 엄마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고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책.
딸에게 보내는 편지같은 그림책
김영진 작가님의 [엄마가 달려갈게!] 였습니다.

『엄마가 달려갈게!』 든든한 지지자 엄마 l 강윤례 l 41795
태어나 처음 배우는 말이 맘마, 그리고 엄마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엄마는 영원한 내 편이다.
내가 기쁘면 제일 먼저 말하는 사람이 엄마이고,
내가 힘들면 어느새 눈치 채고 용기를 주는 사람도 엄마이며,
지쳐갈 때 나를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을 보내는 사람도 엄마이다.
엄마는 나의 모든 것을 어떻게 아는지, 내 맘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 수 있는지.
이 그림책은 이런 엄마의 모습을 담았다.

앞면지의 초음파 사진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속표지는 뱃속에 있는 나를 행복하게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배 속에서 생명이 시작됨을 느끼고 한 몸이라고 말하는 엄마.
태어나 몸이 둘이 되었을지라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자석처럼 항상 너를 느끼는 엄마.
혼자 심심해하면 달려가는 엄마.
못된 악당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물리치는 엄마.
신나게 놀다 배가 고프면 일류 요리사가 되는 엄마.
잠들지 못하면 잠들 때까지 안아주는 엄마.
내가 하기 싫거나 길을 잃을 때도 함께 해 주는 엄마.
나를 키워주는 엄마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가 크면 엄마 곁을 떠나도 당당하게 엄마의 삶을 살겠다는 엄마.
그러나 엄마가 건네는 말 한마디는 함께 있지 않아도 역시 내 엄마다.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엄마 눈을 바라봐. 우린 한 몸이었고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너를 느낀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있어.”

엄마의 사랑 속에 큰 아이는 곧게 자란다는 말이 생각난다.
세상 모든 아이들의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지지자인 엄마의 사랑과 힘이 느껴진다.

평소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느끼지 못하듯
엄마의 사랑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즘
엄마의 사랑을 다시 곱씹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아이에게는 엄마는 너의 든든한 지지자임을 알려주는 그림책.
그러나 엄마가 된 나에게는 엄마의 사랑에 감사를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
그래서 그림책이 좋다. 아이만이 아니라 어른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표현하게 한다.

엄마의 마음을 알려주세요! 엄마가 달려갈게! l 성경아 l 21655
엄마의 마음을 알려주세요! 엄마가 달려갈게!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
엄마에게 아이들은 어떤 존재일까?
언제, 어디서나 나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는 존재인 엄마.
항상 함께 하고 싶고, 꼭 지켜주고 싶은 나의 아이들.

아이에게 엄마는 언제나 나를 위해 달려와 주는 존재이고,
엄마는 아이를 위해 언제 달려갈 준비가 된 존재이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김영진 작가의
'엄마가 달려갈게!' 그림책이다.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담아내는 작가의
매력을 '엄마가 달려갈게!'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잘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나의 생각과
김영진 작가의 생각이 같으면서 그림책을 함께 읽는 엄마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편인 엄마를 만나라 수 있어,
마음의 안정을 주고,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림책을 함께 보는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공감과 함께 따스한 느낌을 주는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이다.

처음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부터
엄마에게는 아이를 위한 마음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배속에 있을 때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이야기를 해주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한 몸이 된 그 순간부터 아이는 엄마의 행복이 된다.


그리고 아이는 성장한다.
그 매 순간 엄마는 아이와 함께 하고, 그 순간을 기억한다.
내가 지켜주고 싶은 우리 아이.
그 순간이 어떤 순간이라도 엄마는 아이에게 달려간다.

'못된 악당들에게 들러 싸여 있다면
엄마는 전사가 되어 나타난다.'

그 어떤 순간에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엄마는 항상 좋기만 하고 부드럽기만 존재는 아니다.
엄마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엄마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어, 미소를 짓게 한다.

해야할 것이 있는데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

" 그래도 할 건 해야지."
하고 호랑이로 변하는 엄마.

우리 엄마랑 똑같네.
나랑 똑같네
하며 엄마도 아이도 공감한다.

아이를 키울 때 이 순간은 어떻해야하지? 라는 고민은 매 순간하게 된다.
무조건 허용적이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다.

" 왜, 엄마들은 호랑이로 변하는 걸까?"란느 질문을 한다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봐도 좋겠다.
엄마들이 호랑이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이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커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켜줘야하는 순간이 줄어들고
엄마를 찾는 시간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길에 나아갈 준비를 한다.

그 과정에서 어쩜, 엄마는 아이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해야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가 당당히 아이의 길을 갈 수 있게 되면
엄마는 다시 자신의 새로운 삶을 찾게 된다.

아이도 엄마도 모두 그 순간까지의 행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기억하면서
앞으로의 갈 길을 잘 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엄마의 러브레터 l 박세지 l 32047
김영진 작가의 <아빠가 달려갈게> 이후, 엄마 편이 나왔어요.

세상 모든 부모 자식 관계가 그러하지만,
엄마와 아이는 더욱 특별합니다.

처음부터 한 몸이었으니까요.

아빠들은 경험하지 못하는,
엄마와 아가가 몸과 마음으로 만나는 첫 순간.
그 엄마가 되어가는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그림책에서 아이 인생의 시작처럼, 면지에서 탄생의 순간이 기록되어 있어요.

“어느 날 엄마는
네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
그렇게 우린 한 몸이었어.
-본문 중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는 무럭무럭 자랍니다.
유쾌하고, 따스하고, 장난꾸러기로, 조금씩 성장해나갑니다.
때로는 싸우고 속상하고 미울 때도 많아요.
하지만 설령 싸우고 있는 그 순간에도 서로는 사랑하고 있답니다.

특히 김영진 작가의 그림이 좋은 것은 캐릭터의 풍부한 감정과, 일상의 세세한 풍경이 굉장히 친밀하고 정겨워요. 하나하나 지금 이 순간을 그림에 오롯이 담아내는 것 같아요.

마치 일상의 힘이 묵직하게 느껴져,
나의 이야기나, 우리 이웃의 이야기처럼 편하고 쉽게 다가옵니다.

평범하지만 위대한,
세상 모든 좋은 것을 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담아, 한자 한자 꾹꾹 러브레터를 씁니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아이가 어떤 인생을 살든 응원하리라... 그 진솔한 마음을 한번 느껴보아요.









“살다 보면 세상에 혼자뿐인 것 같고
너조차도 네가 싫을 때가 있을 거야.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엄마 눈을 바라봐.
-본문중에서-”

엄마가 달려갈게_한몸이었던 우리 l 최민 l 40789
가끔 신랑이 그랬다.
"둘이 한 몸이었잖아. 나보다 엄마 찾는 게 당연하지 뭐."
웃으면서 말하기도 했고,
가끔은 툴툴거리기도 했다.

그래, 우리
한 몸이었지.

엄마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10개월을 보내고 나서
세상으로 나온 아이는
스스로의 폐로 숨을 쉬었다.
꿈처럼 언제 큰 줄 모르게 커버린 두 아이를 보면
낳아 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어른들의 말을 실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다니며 아이 둘을 키우는 것은 녹록치 않은 일이기도 했다.

'엄마가 달려갈게!'를 읽는 많은 엄마들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김영진 작가의 책은 현실적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분명하다.
본인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면서
많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
자기 주변의 사람을 위하는 책이면서
많은 사람을 위로하는 책이다.

내가 보살펴 주어야 했던 아이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그 엄마가 다시 나를 다독여 주는 시간이 오면
이 책이 다시 읽히게 될 것이다.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영화와 명작을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물론, 행물과 코끼리 친구들을 찾는 것도 놓치면 섭섭하다.

아빠가 아들에게 달려갈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엄마가 딸에게 달려갈 것이다.
나는 딸의 엄마니까
그리고 가는 엄마의 딸이니까

사랑군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 l 윤태경 l 44675
아빠가 달려갈게를 읽고서 왜 엄마는 없냐고 물었던 사랑군
분명 엄마는 달려갈게도 만들어 주실꺼야라고 했는데
드뎌 만나보았어요 .

그림도 너무너무 따뜻하고 재미난부분은 또 재미나게 표현돼 있어서 좋아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사랑군 보는 내돈록 자기랑 똑 닮았다고 공감하면서 좋아하고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하고
어린이집 등원하면서 가져가겠다는걸
오늘은 소풍가는날이라서 패쓰하고 내일 꼭 등원할때 가져가기로 했답니다.

엄마와 함께 그리고 아빠와 함께 재미나게 읽어볼수있는 그림책 추천드려요

엄마가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 <엄마가 달려갈게!> l 강순미 l 33655
김영진 작가의 팬이기도 한 우리아이는 역시나 반가움에 단숨에 그림책을 읽어보네요.
엄마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
언제나 나를 지지해주고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를 보내주어 나를 바로서게 해주는 디딤돌같은 존재이죠.
김영진 작가의 일 곱번째 그림책 <엄마가 달려갈게!>는 엄마가 보내는 따뜻한 무한의 사랑과 격려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태아의 뱃속사진은 아이를 임신했을 때의 감회가 떠올라 감동적이었어요.
내가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언제까지나 너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던 그 순간이 생각나요.
우리아이도 아기수첩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엄마뱃속에서 자랐냐며 마냥 신기하대요.
엄마와 연결된 탯줄은 아이와의 끈끈한 연결고리이자 생명의 고귀하고 신비함을 느껴게 하죠.

아이가 태어나 엄마 젖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과정들을 보면서 그 때는 힘들게 느껴졌던 것들이
행복한 과정이었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우리아이는 나이별로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 알려달라고 해서 기억을 더듬어가며 종알종알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빠는 모르는 아이랑 둘만이 공유할 수 있는 비밀같기도 하고 끈끈하게 맺어지는 기분이랄까....

"우린 한 몸이었고 둘이 된 후에도 보이지 않는 줄로 연결되어 있거든.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항상 너를 느낄 수 있어."


아이가 심심해할 때, 악당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놀다가 배가 고플 때, 슬퍼서 잠들지 못할 때 ,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에도 언제든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할 때 달려가는 엄마!
악몽에 시달려 잠들지 못할 때 포근히 안아주며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배고플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척척 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좋다는 아이는
​공부하기 싫다며 투덜대면 엄마가 나를 보는 표정과 똑같다며
호랑이 엄마가 "그래도 할 건 해야지!" 하는 말을 따라하며 웃음이 빵터졌어요.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마음까지 들여다 보는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들은 더욱 공감이 되고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주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엄마는 아이가 자라 자신의 길을 찾아 당당하게 성장할 때까지 아이의 곁에는 항상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지요.
살다보면 세상에 혼자뿐인 것처럼 외롭고 나 자신에 대해 고민도 하고, 때론 삶의 방향을 잃게 되어 헤매게 되지만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해주는 엄마의 한마디가 가슴에 울림이 되는데요.
엄마가 아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이 담뿍 담긴 응원의 메세지가 감동을 주네요.

"우린 한 몸이었고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는 너를 느낀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있어!"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어 비로소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찾아가면
비로소 엄마가 하고 싶었던 것,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엄마들의 인생도 비춰줍니다.
엄마의 아이를 위한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는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더불어 엄마의 일생을 통해 아이가 엄마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어 가족사랑이 더 돈독해지는것 같아요.
마음을 전하는 따스함과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림책.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어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는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고,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겠어요.




̢ źϷ 45 Ÿ񿣾. 2F()
ȭ 02-6353-3700 ѽ 02-6353-3702 :webmaster@gilbutkid.co.kr
Copyright © ̢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