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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 화가 () |
글 김경연 / 그림 이상규 | 2002-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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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234 x 283mm / 7,500 / 초판 ISBN_13 9788955820034 / KDC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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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용_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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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예술, 인물
영아(0~3세),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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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권장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열린어린이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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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선생님은 가난한 이웃을 사랑해서, 그들과 그 이웃이 살아가는 동네 풍경을 주로 그렸어요. 젖 먹이는 어머니, 빨래터의 아낙네들,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노인들, 모두가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의 모습이죠.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 속에서 동네 사람들과 풍경들은 너무나도 따뜻하고 정겹게 그려져 있어요. 마치 울퉁불퉁한 돌 표면에 조각한 듯한 작품들은 소박하고 투박한 사람들의 마음결을 잘 드러내 주고 있죠. 토속적이면서도 사랑이 묻어나오는 박수근 선생님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봐요."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 화가, 박수근>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그림과 친숙해지도록 기획한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시리즈 가운데 여덟 번째 책입니다. 박수근이 그린 작품 하나하나를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하여 꼼꼼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 있으면 박수근 그림의 서정성과 색감 구도를 저절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박수근의 작품들을 그가 살아온 삶과 견주어 소개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울퉁불퉁한 돌 표면에 조각한 듯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그가 그림의 주인공이었던 이웃들을 얼마나 사랑하였는지를 느끼면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놀이와 더불어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박수근의 그림 세계에 푹 빠져들 것입니다. " |
글 : 김경연
1965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한국미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그림 : 이상규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한은행 새싹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으며, 그린 책으로는 『제키의 지구여행』, 『열살이에요』, 『얘들아, 역사로 가자』,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숲자연학교에 가자!』, 『어둠 속의 참새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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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 감상책. 그림을 설명하는 방식 대신 그림퍼즐 맞추기, 틀린 그림 비교하기 등의 놀이로 자연스럽게 박수근의 예술 세계와 친해지도록 했다. ‘빨래터’ ‘집으로 가는 길’ ‘아기 보는 소녀’ 등 그의 대표작들과 그 속의 인물들이 이 그림놀이에 등장해 자연스레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박수근이 그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책 주몽이야기와 호동왕자의 그림도 마지막에 나와 있다. 5~9세. --- 경향신문 책마을, 2002. 4.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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