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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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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자 | 200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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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150 x 210mm / 6,500 / 초판
ISBN_10 8986621878 / KDC 8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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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_작은 책방(절판)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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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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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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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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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해람의 꿈은 생명 공학자입니다. 해람은 이 우주를 새로운 창조를 위한 밑그림이라 생각하며, 그 밑그림에 생명 공학을 덧칠하고 싶어합니다. 미래의 유해람은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하지만 유해람이 만든 세계는 너무도 끔찍했습니다.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동물과 동물, 인간과 동물을 합성합니다.
또한 불사신이 되고 싶은 욕심에 복제 인간까지 만들었어요. 그러나 해람은 자신의 과학적 성과에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론 그 끔찍한 일들을 자신이 했다는 걸 믿을 수 없었어요. 이 책은 과학 발전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니라, 과학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음 먹기에 따라 인류를 구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해람을 통해 보여줍니다.
"<비밀의 섬>은 생명 공학이라는 소재를 통해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중량감 있는 장편동화입니다. 현재와 미래가 끊임없이 얽혀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단순한 흥미의 차원을 넘어 시간과 공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갈 미래는 무한히 열려 있고, 모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삶의 근본, 즉 사랑이 없다면 미래의 모습은 에덴의 섬처럼 비참할지도 모릅니다. <비밀의 섬>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글 : 배선자
1963년 충청남도 금산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어요. 1997년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어린이들과 글벗이 되었고, 지은책으로는 <달리는 거야, 힘차게> <아빠, 힘내세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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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자연의 섭리잖아 이상한 편지 사랑의 연 장난이 아니었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해 앙코르 아이들 악마의 기운이 서려 있다니 이건 환상이야! 사고의 울음소리 에덴의 섬에서 바이킹 동굴로 가라 어디로 가야 하나 지상 최후의 낙원 보이지 않는 출구 누구 없나요! 네게서 사막이 보인다 두 갈래 길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우정 의식 꼬피피 돈 사랑해, 사랑해요 정글에서 아담 해람 하늘" |
"호흡이 긴 판타지 2편과 이성 문제를 다룬 장편 순정 동화를 소개한다.『비밀의 섬』은 생명 공학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해람은 생명 공학자의 꿈을 이룬다. 사랑과 행복, 우정 같은 추상적인 느낌에는 별 관심이 없는 해람이. 아버지가 캄보디아 프레아 칸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프레아 칸은 생명 공학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생명 공학자인 해람은 그곳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기로 마음 먹고, 인공 장기, 합성 동물, 슈퍼 유전자를 연구해 만들어 내다 팔기도 한다. 복제 인간까지 만들어 내지만 고민은 갈수록 커진다.
--소년조선일보 황윤억 기자, 2001. 12.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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