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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
Joo-hong Lee 
이주홍 선생님은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1925년에 어린이 잡지 <신소년>에 동화「뱀새끼의 무도」를 발표한 뒤, 1987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동요와 동시, 동화를 썼습니다. 선생님은 일제 시대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삶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그려낸 작가였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해학과 풍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북치는 곰과 이주홍 동화나라> <톡톡 할아버지> <바다의 사자 안용복> <못나도 울엄마> <아름다운 고향 > <피리부는 소년> <청어 뼉다귀> <사랑하는 악마> <외로운 짬보> 외에도 많습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를 위해 평생을 살아 온 공로로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대한민국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메아리  l  이주홍 / 그림 김동성 l /200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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