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동강의 아이들
-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 연령 영아(0~3세),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 수상내역 프랑스 라시오타시(2006년 초청 전시), 프랑크푸르트도서전(2005년), 에스파스앙팡 인터내셔널어워드(2004년 선정)
- 추천내역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한우리(권장도서)
동이와 순이는 강가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는 장날을 맞아 깨도 팔고 콩도 팔러 장터에 가셨어요. 돌아올 때에는 색연필하고 운동화를 사오신대요. 큰새와 아기곰에게 엄마가 어디까지 왔는지 묻기도 하고, 물수제비를 뜨기도 하고, 갑자기 나타난 공룡에 놀라 달아나기도 해요.
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요. 동강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그림 속으로 들어오세요. 그림 속 비밀의 동물들이 여러분을 기다릴 거예요.
동강의 물과 숲의 아름다움에 반해 동강의 숨겨진 모습을 그리기 시작한 김재홍 화백이 쓰고 그린 그림책. 김재홍 화백이 너무도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과 자연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깊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동강 구석구석을 살피고 그리면서 자연 속에 숨겨진 상상과 비밀들을 어린아이들과 나누고 싶어합니다. 자연의 모습에서 동물과 사람을 떠올리며 그린 숨은 그림들. 자연에서 찾는 숨은 그림 찾기의 묘미가 쏠쏠합니다.
자연과 어린이를 하나로 보는 작가의 시선이 맑은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동강과 어린이들은 서로 참 많이 닮았습니다. 모습 자체만으로도 보기에 아름답고 즐겁지만, 끊임없이 샘솟아 오르는 기쁨과 희망, 호기심과 풍요로운 상상 등을 속 깊이 간직해 놓은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돌보지 않으면 순수한 모습이 곧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