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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시리즈 소개 > 문학_작가앨범 > 아주 특별한 선물
아주 특별한 선물 (절판)
펄 벅 / 그림 김근희 / 옮김 이상희 | 발행일 2006-11-20  
   
페이지 36 / 판형 273 x 254mm / 가격 10,500원 / 초판
ISBN_13 9788955820607 /  KDC 843
시리즈 문학_작가앨범
분류 그림책, 문학
연령 초등 1~2학년(7~8세), 초등 3~4학년(9~10세)
교과 정보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5학년>1학기>도덕>3.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
7차 초등학교 교과과정>6학년>2학기>국어>셋째마당. 삶의 무늬>2. 향기로운 이야기>(2) 읽기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한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열다섯 살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아버지와 함께 우유 짜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어머니와 아버지의 대화를 엿듣고, 아버지가 새벽마다 어린 아들을 깨워 일을 시키는 것을 무척 안쓰러워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그는 처음으로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계획합니다. 크리스마스 새벽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우유 짜는 일을 모두 혼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방에 돌아와 시치미를 떼고 잠자리에 누워 있으면, 아버지는 그를 깨우고는 먼저 외양간으로 갈 것이고, 이미 모든 일이 말끔히 끝나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계획대로 일은 진행되었고, 아버지는 그 어떤 것보다도 좋은 선물을 해준 아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간직하게 됩니다.
아들은 나이가 들어 이제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저녁 늦게 자식들이 찾아올 때까지, 아내와 단둘이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습니다. 나이가 든 후론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오래 전 그날처럼 이 아침에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로 하고, 아내에게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

아주 특별한 선물- 사랑은 표현하는 것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는 순간, 소년의 마음 속에서 깨어난 사랑은 오십 년이 지나도록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아주 특별한 선물’ 즉 사랑은, ‘아무리 주고 또 주어도 얼마든지 더 줄 수 있는’ 것이라 합니다. 선물하고플 때마다 선물할 수 있는 절대 고갈되지 않는 것이지만 받을 때마다 늘 큰 감동이 됩니다. 게다가 이런 선물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이라는 선물은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도 그 사랑을 오랫동안 간직해오고 있었고, 또 그 사랑으로 아내를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직접 표현해 본지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떠오른 어린 시절 추억은 그의 가슴 속 사랑을 깨우고,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왠지 더 서먹해진 아내에게 그 사랑을 선물하게 합니다.
‘내 가장 소중한 사랑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편지를 읽으면 아내는 놀라고 또 감동하겠지요. 또 그가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내 역시 남편의 사랑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며, 같은 크기로 남편을 사랑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마음이 전해진 크리스마스 아침 이후로는, 분명 두 사람의 삶에 변화가 올 것입니다. 오랫동안 표현되지 못했던 사랑이 다시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몇 번이고 선물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작가앨범’ 아홉 번째 작가 펄 벅
위대한 작가들의 주옥 같은 문학작품을 엄선하여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새롭게 꾸민 시리즈 ‘작가앨범’의 아홉 번째 작품은 펄 벅(Pearl. S. Buck)의 단편 《아주 특별한 선물(원제: Christmas day in the morning)》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은 아니지만,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소설 《대지 The Good Earth, 1931》로 잘 알려진 펄 벅은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대부분을 중국에서 보낸 특이한 이력의 작가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권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데뷔작인 《동풍, 서풍 East Wind; West Wind, 1930》은 동서양 문화의 갈등과 화합을 다루고 있으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 《대지》 역시 중국 어느 집안의 가족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펄 벅은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성공적인 작가인 동시에, 동서협회와 입양기관 웰컴하우스 등의 활동을 통해 동서양 인종의 평등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1964년 설립된 펄 벅 재단은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아시아 어린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 : 펄 벅

1892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중국 진강에서 성장했습니다. 『동풍 서풍』, 『대지』 등 중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담긴 문학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32년에 퓰리처상을, 1938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남긴 작가인 동시에 펄 벅은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도주의자였습니다.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비영리 국제기구인 펄벅 인터내셔널을 설립했습니다.

그림 : 김근희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해서 이야기 속에 파묻혀 지내고는 했습니다. 자라면서는 그림도 많이 그리고, 바느질도 즐겼어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 있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국의 옛 것들과 소박한 일상, 들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도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 『민들레와 애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김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부문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와 그림책 글을 쓰면서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집 <<잘 가라 내청춘>> <<벼락무늬>>, 그림책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소 찾는 아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 <<깡통>>을 썼으며,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마법침대><<강물이 흘러가도록>> <<바구니달>> <<북쪽나라 자장가>> 등 영미권 그림책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살면서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의 <어머니 그림책 교실>과 <그림책버스>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선물 l 김지현 l 37255
12월도 벌써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이 시선이 머무는 곳곳에 세워져있고,

아이들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아주 특별한 선물?!

저자가 펄벅? [대지]를 쓴 그 소설가가 저자라고?!

몇년 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나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올 해 성탄절을 앞두고, 이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아주 특별한 선물로..







눈이 소복히 내린 길 위로, 아직 동이 트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눈 위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 특별한 선물이 있는걸까요?







새벽 네시,

우유 짜는 일을 거들라고 아버지가 늘 깨우던 시각

크리스마스인 오늘도 갑자기 눈을 떴습니다.

벌써 오십년이 지난 일이고, 아버지도 이미 돌아가셨는데도 말이죠..



그는 어느새 지난 시절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열다섯 살 소년이었던 그 때의 크리스마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걸까요.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소년 롭은, 부모님이 대화하시는 것을 우연히 듣게되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지요.

농장일이 많아 아들의 일손이 필요한 아버지, 하지만 곤히 자고 있는 아들을 깨우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 롭은 그제야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난한 그의 가정.

조금만 더 일찍 알았어도 아버지 선물 비용을 조금 더 모았을 텐데..

그러다가 롭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발한 생각을 떠올립니다.

마치, 성탄절에 마굿간- 외양간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동방박사들이 선물을 가져왔던것 처럼 그 외양간에서 아버지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것이지요!

그것은 바로, 보통 일어나는 네시 이전에 외양간에서 해야할 일을 모두 해 놓는것!



사랑이란 이런것인가 봅니다.

사랑을 알게되면 무엇인가 주고싶고, 기쁘게해주고 싶고..

부모 자식간에도 물론이구요~







표지의 그 그림이 바로, 롭이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외양간으로 가는 장면이었어요.

아침이 되고, 아버지가 그것을 아시고 기뻐하신것은 물론이구요~!!



할아버지가 된 롭.

롭은 자신이 소년일 때의 그 일을 떠올리며,

아내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조용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합니다.

비록, 자식들은 저마다 가정을 꾸려서...크리스마스 저녁이나 되어야 오겠지만,

사랑하는 아내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던것이죠.



"내 가장 소중한 사랑에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기쁨입니다..

...그리고 그는 깨달았지요.. 지금 그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그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았던 바로 그때 생겨났던 것임을.

...오직 사랑만이 사랑을 일깨울 수 있는 법이지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침.





노부부에게 어쩌면, 화려한 캐롤송과 번쩍이는 장식이

그들의 외로움을 더 할 수도 있을법도 한데,

어릴 적 자신이 사랑을 깨닫고 표현했던 그 때를 떠올리며

지금,

서로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하고 표현하는 이 이야기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지나쳤던 일들 하나하나마다

"사랑해"라는 이름표를 달아주고 싶은 오늘입니다.

사랑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전하는 l 박현숙 l 29124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고마운 분들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선물이라는 것이 주고 받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우면 하지 못할것입니다. 비록 작은 것이라도 받아주시는 분들이 행복하게 받아준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그 사람을 생각하며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다면 그가 무엇을 좋하는지도 모를 것입니다. 당연히 그들의 취향이나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에게 맞는 선물을 준비할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하나하나 준비하며 행복해할 그들을 떠올리며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떤 책보다 그림책 한권이 주는 감동이 클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멀어지는 그림책이 아니라 가까워지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좋아하기에 꾸준히 보고 있는 책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될 <아주 특별한 선물>은 <대지>의 작가로 잘 알려진 펄 벅의 작품입니다. 추운 겨울날 만나는 책이지만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인자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가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이렇게 나이든 분들이 누워있으면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다행히 할아버지는 어릴때 습관이 있어 이른 시간에 일어납니다.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아버지를 도와 우유짜는 일을 해야했기에 아직도 그 습관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오십 년이 지난 일이고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삼심 년이 지났음에도 할아버지는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에도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 할아버지. 문득 지난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다른 무엇보다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만 우연히 듣게된 이야기로 아버지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기쁨입니다. - 본문 33쪽

이 책은 다른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아주 특별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어도 주어도 주고 싶은 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어떤 사랑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비교할수 없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멋진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많겠지만 가족과의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쩌면 값진 선물보다 '사랑'이 더 소중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