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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바도루의 모험 2 ()
강인숙 / 그림 신동옥 | 2001-06-30  
   
220 /  153 x 225mm /  6,000 / 초판
ISBN_10 8986621827 /
ø 문학_작은 책방(절판) 006
з 문학
초등 3~4학년(9~10세), 초등 5~6학년(11~12세)
õ 교보문고 (권장도서) 
한우리 (권장도서) 
절판 도서입니다.

젊은 날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읽으며 화랑들의 이야기에 홀렸던 작가는 오랜 세월이 지나 화랑 바도루를 탄생시켰습니다. 작가는 역사 속에서 우리가 꿈꾸는 삶들을 발견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신라의 화랑이었습니다. 화랑들은 높은 꿈을 가진 영혼이었고, 그 꿈을 실현하고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화랑의 모습에서 느낀 감동은 작가로 하여금 살게 해주고 꿈꾸게 해주고 날아오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래도록 꿈꾸었던 화랑 이야기를 완성하였습니다.
글 : 강인숙

강숙인 선생님은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어요. 1978년 '동아연극상'에 장막 희곡이 입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79년 '소년중앙문학상'에 중편동화가, 1983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장편동화가 당선되었죠.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동화 속의 거울>과 장편동화 <마지막 왕자> <아, 호동왕자> <우레와 꽃씨> <내가 좋아하는 아이> 등이 있어요.

그림 : 신동옥

신동옥 선생님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외계에서 온 편지> <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 등이 있어요.

"1. 화랑을 꿈꾸며 2. 왜 하필이면 3. 덫 4. 선택 5. 단검에 새긴 뜻은 6. 너희에게 가고 있어 7. 바람에게 전하는 말 8. 먼길 떠난 누이 9. 난 장수가 되겠어 10. 마침내 돌아오다 11. 시련 뒤에 오는 것 12. 다시 봄 들판에서"
"이 동화는 온갖 어려움에 부닥치면서도 자기 꿈을 찾아 나가는 신라 화랑 '바도루'의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를 쓴 강숙인 선생님은 오래 전부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읽으며 화랑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대요. 그래서 화랑들은 높은 꿈을 지닌 영혼이고, 그 꿈을 이루려고 자기 몸과 마음을 닦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대요.
이 동화 주인공 바도루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슬픔도 없고, 미움과 전쟁도 없이 오로지 평화만이 가득한 나라를 꿈꾸는 화랑이었어요. 전쟁이 없는 세상을 꿈꾸지만, 삼국 통일을 이루려면 어쩔 수 없이 백제와 큰 전쟁을 해야만 했어요. 바도루는 그 전쟁을 앞두고 적국 백제에 몰래 숨어 들어가지요. 적국 백제에서 바도루는 죽을 고비도 넘기고 온갖 시련을 다 겪게 되어요.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바도루는 아주 큰 깨달음을 얻게 되죠. 자신이 젊었을 적에 한때 꿈꾸었던 나라, 저편 지평선을 보면서 꿈꾸었던 나라, 그 아름다운 나라는 어딘가에 있지 않다는 걸 말이예요. 그리고 바로 이 곳, 자기가 발 딛고 서 있는 바로 이 곳이 그 나라이고, 젊었을 적에 꿈꾸었던 나라로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말예요.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수없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어린이신문 굴렁쇠, 조미숙 기자, 2001. 7. 18.



지금 서점에 나가면 100쪽 안팎의 저학년 동화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저학년 동화는 잘 팔리고 고학년 동화는 안 팔린다.’는 흐름이 빚어낸 현상이다. 넘치는 저학년류 생활 동화들은 재미는 있을지언정 깊은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고학년이 읽을 만한 장편 동화가 나왔다. 두 권으로 된 장편이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긴 이야기만큼 감동도 강물처럼 흐른다.

이 동화는 신라의 화랑도 바도루의 이야기다. 화랑은 신라 때 청소년으로 조직되어 그들에게 효제(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와 충신을 가르쳐 나라를 다스리는 데 중심 인물로 길렀다. 화랑도 바도루는 삼국 통일의 전쟁을 앞두고 적국 백제에 밀사로 떠나면서 시련이 시작된다. 전쟁 없고, 서로 사랑하고, 기쁨이 넘치는 나라는 없을까. 이별, 음모, 배신과 미움, 새로운 만남, 돌림병과 죽음, 그리움과 우정, 나라에 대한 충정…. 여러 가지 사건과 갖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믿음과 간절한 소망을 버리지 않는 바도루. 바로 그 화랑의 정신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리고 마침내 바도루는 그리던 조국에 돌아와 좋은 세상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작가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역사 속에서 바도루라는 신라식 이름을 가진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화랑들은 높은 꿈을 가진 영혼이었고, 그 꿈을 이루고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빛 바랜 역사 속에 이름 석 자로 묻혀 있는 인물은 환상일 수 있다. 그러나 강숙인 씨는 그 인물 바루도를 찾아내어 그의 아름답고 높은 정신을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작가 강숙인은 ‘마지막 왕자’ ‘눈나라에서 온 왕자’ ‘아, 호동왕자’ 등에서 보듯이 환상과 현실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표현해 왔다. /이상배(동화작가)
--- 소년조선 (2004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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