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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시리즈 소개 > 문학_콩콩꼬마그림책 > 안녕, 달토끼야
안녕, 달토끼야
글·그림 문승연 | 발행일 2011-11-20  
   
페이지 28 / 판형 236 x 278mm / 가격 10,000원 / 초판
ISBN_13 978-89-5582-178-9 /  KDC 813.6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분류 유아 그림책
연령 유아(4~6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교과 정보 영유아 표준보육과정령>만 2세>사회관계>사회적 관계>또래에게 관심 가지기  
추천 내역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달토끼는 누구랑 무얼 하고 놀까?
달토끼가 쿵더쿵 쿵덕 떡방아를 찧고 있어요. 떡방아 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달토끼야, 나도 떡방아 찧을래.” 하며 하나둘 모여들어요. 나팔을 불던 쥐도, 꽃냄새를 맡던 뱀도 달토끼를 찾아와요. 거북은 은하수를 헤엄치다가, 곰은 큰북을 두드리다가 찾아오고요. 친구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떡 만들기가 더 떠들썩하고 재미있어져요. 쥐는 콩콩콩 쿵덕, 뱀은 끄응끙 쿵덕, 거북은 쿵더쿵 쿵덕, 제각각 신이 나게 떡방아를 찧어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찰떡을 만들었어요. 동그란 찰떡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고 막 먹으려는데, 땅에서 큰 소리가 들려옵니다. “얘들아! 나도 떡 먹고 싶어.” 땅에 사는 훈이가 고소한 떡 냄새를 맡고 소리친 거예요. 훈이는 하늘로 올라가 달토끼와 여러 친구를 만나요. 모두 배불리 떡을 나눠 먹고 별들이 들려주는 음악도 들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지요. 달토끼와 친구들은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친숙한 이야기와 특별한 상상 세계의 만남
달에는 토끼가 살며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는다고 알려 준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나세요? 언제 어떻게 알게 됐는진 몰라도,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요. 아이들에게도 캄캄한 하늘에 밝게 뜬 달과 달에 사는 토끼의 존재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상상놀이를 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달토끼와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겠지요? 《안녕, 달토끼야》는 우리 고유의 판타지에 바탕을 둔 친숙한 이야기를 일상의 시공간을 벗어난 독창적인 상상 세계 속에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땅에 사는 훈이는 하늘에 사는 달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가 되어요. 하늘이 높고 멀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용감하게 말을 건 다음에 신발을 벗고 나무에 올라타면 금방이랍니다. 하늘은 은하수가 흐르고 별들이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는 신비로운 곳이지요. 그곳에서 훈이는 친구를 사귀고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안녕, 달토끼야》는 친구와의 두근거리는 만남을 하늘이라는 공간을 이용해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었습니다. 고요하고 넓은 하늘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상상, 떡방아 찧는 소리와 별들의 음악 소리가 하늘을 가득 채우는 상상은 아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우연'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석판화의 세계
문승연 작가는 자유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석판화 기법을 선택했어요. 석판화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석판에 붓이나 크레파스로 그린 후 색을 입혀 찍어 내는 평판화예요. 석판으로 찍은 그림은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또 판화를 찍는 과정에서 물과 기름이 만나면서 우연히 얼룩이 생기기도 하고 색깔과 윤곽이 겹치거나 어긋나게 되지요. 이런 우연하고도 자연스러운 효과 덕분에 달토끼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더욱 신비롭고 멋진 공간이 되었답니다. 이 책에는 공간감을 한껏 살려 주는 특별한 장치가 한 가지 있어요. 땅에 사는 훈이가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때, 가로로 펼쳐지던 공간이 세로로 바뀌지요. 훈이가 하늘에 닿으면 본래대로 가로로 돌아오고요. 세로 장면은 훈이가 보는 하늘과 훈이가 서 있는 땅의 물리적 거리를 잘 보여 주어요. 나무가 쑥쑥 자라면서 그 거리는 단숨에 좁혀지고 공간의 장벽을 간단하게 뛰어넘는 상상의 힘을 유감없이 느끼게 해 줍니다.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달토끼와 친구들이 각자 가장 소중한 것을 친구에게 선물하는 내용의 후속편도 내년 상반기 중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글·그림 : 문승연

1963년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어린이책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에 살면서 그림책 창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내가 처음 가본 그림 박물관' 시리즈의 기획과 디자인을 했고,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내 그림과 닮았어요, 장욱진》을 썼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안녕, 달토끼야》, 《무지개》, 《냠냠냠 쪽쪽쪽》, 《찾았다!》들이 있습니다.

▣ 문승연 작가와의 인터뷰, 2011년 12월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① -《안녕, 달토끼야》가 나오기 까지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② - 어린이책 아트 디렉터로서의 그림책 이야기
《안녕, 달토끼야》를 쓰고 그린 문승연 작가와의 만남 ③ - 문승연 작가의 그림책 만드는 이야기

<안녕, 달토끼야> 조선일보, 2011-11-22
…이 책에는 공간감을 한껏 살려 주는 특별한 장치가 한 가지 있어요. 땅에 사는 훈이가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때, 가로로 펼쳐지던 공간이 세로로 …
[바로 가기☞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22/2011112201440.html]

<<아동신간> 은빛 까마귀> 연합뉴스, 2011-11-19
달에서 살면서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를 찧는 달토끼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변주한 그림책. …
[바로 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379095]

<여섯 살 낸시 外> 한국일보, 2011-11-18
토끼가 달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를 찧는다는 설화를 모티프로 그린 그림책. 훈이는 달에서 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로 가기☞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11/h2011111822365184210.htm]

과학을 앞선 상상의 힘 "안녕, 달토끼야" l 김미희 l 30226
2011.12.2. 과학을 앞선 상상의 힘 "안녕, 달토끼야"

"쫄아, 달에 누가 사는지 아니?"
"응, 토끼"
"그럼 그 토끼는 뭐하고 있는데?"
"어, 떡방아를 찧고 있지..."

'역시 우리 쫄이의 순수함이라면 이 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겠군...'이라고 생각하며 쫄이와 책을 읽었다.

귀여운 달토끼는 떡을 좋아해서 떡방아를 찧어서 떡을 만듭니다.
쿵더쿵 쿵덕 떡방아 찧는 소리에
쥐도 함께 하고, 뱀, 거북, 곰도 친구가 되어 함께 놀이겸 떡방아를 찧게 된다.
힘을 모아 모두 찧고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

"얘들아! 나도 떡 먹고 싶어"
고소한 떡 냄새가 땅까지 내려와 훈이는 친구들에게 부탁을 한다.
훈이는 맨발로 나무에 오르고, 나무는 쑥쑥 자라서 훈이를 달에 데려다 준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떡을 나누어 먹고, 별들이 들려주는 멋진 음악도 들으니 집에 갈 시간.
달토끼는 남은 떡을 보자기에 싸서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며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한다.

"엄마, 나도 가고 싶어!" 쫄이의 간절한 한 마디!

지난번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를 읽고
"아빠, 이제 알았죠? 이렇게 따면 되는 거예요."하며 당돌하게 달을 따달라던 쫄이 였다.
'이젠 나무 위에 올려달라고 하겠군...'

이야기 속 동물들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 뱀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꽃 향기를 맡으며 찾아온 뱀은 귀엽기까지 하다.
서로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과 협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여운 책이다.

과학보다 앞선 것이 인간의 상상력이고, 과학은 늘 인간의 상상력을 따라 간다.
훈이처럼 달에 가고 싶은 아이들의 꿈이 현재의 우주과학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 참에 우주과학 서적도 함께 읽혀볼까?

안녕, 달토끼야 l 홍인애 l 30011
안녕, 달토끼야

문승연 지음

길벗어린이



우리 어릴 적에도 달나라에는 계수나무 가 있고 토끼가 산다고 믿었지. 그래서 달이 매일 밤 모양과 크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했었지. 달나라에 사는 엄마 토끼와 아기 토끼가 밤마다 떡방아 를 찧는다고 들어왔었지.

우리 어릴 적에는 자전이니, 공전이니, 월식이니... 그런 어려운 말들은 잘 알지도 듣지도 못했지. 그래도 그 때가 순수하고, 낭만적이고, 운치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 그렇게 어려운 말은 몰라도 꿈이 있고, 희망이 있고, 따스함이 있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으로 연결이 되어서 배우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그런 추억들을 갖고 있어도,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서 "달나라에는 아무런 생명체도 없다!" 라고 말씀하셔도 아무도 "아니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은 그것도 몰라요?"라고 되묻지 않았고, 모두 속으로 '지금은 숨어서 그렇지, 토끼가 분명 달 어딘가에 살고 있을거야~'라는 희망을 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도 어린 아이들은 달나라에 계수나무도 있고, 토끼도 살고, 토끼의 영원한 짝인 거북이도 있고, 그 거북이는 은하수 를 따라 헤엄치다가 달에 내려, 여러 동물들과 함께 떡방아를 찧어 떡을 서로 나눠먹고 살지도 모른다는 동화를 맘 속에, 그리고 꿈 속에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여름의 밤,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강, 은하수. 우리나라의 견우직녀 동화에서 서로 사랑하는 두 주인공을 갈라놓은 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은하수.

그리고 이 책에는 토끼와, 곰, 쥐와, 뱀, 그리고 거북이까지 등장해서 같이 떡을 만들어 오손도손 나눠 먹고 있네~ 떡도 따스한 빛을 내면서~





2011.12.3. 두뽀사리~

[서평-안녕,달토끼야] 친숙한 이야기로 예쁘게 아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아름다운 동화책~ l 김송은 l 30220
아이가 둘이 되면서 예전에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던 유아동 도서에 자꾸 손이 간다,,
이번에도 첫째 딸아이에게 읽어 줄 아름 다운 창작동화 없나,, 둘러 보던 중
그림이 너무나 예쁜 [안녕, 달토끼야/길벗어린이출판사]를 만나게 되었다.


예쁜 초록색 나무위에 걸터 앉아 있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이,,와
주황색으로 쓰인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 표지,, 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
책을 펼쳐 보니~ 이 책의 주인공 달토끼가 등장한다~~~
우리가 예전부터 알고 있는 달속에 떡방아 찧는 토끼 얘기가 떠오른다~
밤하늘에 달을 보며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 속 이야기,,,
떡을 좋아하는 달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는데~~
친구 동물들이 떡방아 찧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를 맡고 하나 둘 모여 든다~~
어느새 모인 달토끼,쥐,뱀,거북이,곰,,,,
모두 다 함께 쿵더쿵 쿵덕 쫄깃쫄깃 야들야들 고소한 찰떡이 완성~~
맛있는 떡을 먹으려고 하는데~
땅까지 퍼져 내려온 고소한 떡 냄새를 맡고 떡이 먹고 싶어진 훈이는,,
떡 먹고 싶어~~ 하고 토끼한테 말하니,,
훈이가 나무에 오르고~ 나무가 쑥쑥 자라 훈이를 달에 데려다 준다~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듬뿍 심어 줄 듯한 예쁜 내용들,,
훈이가 달에 도착하자 다같이 모여 앉아 배가 부르고 부르도록 같이 먹고~
또 모여 앉아 노래도 부르고 멋진 음악도 듣는다~~

아~ 생각만 해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쏟아지는 별들 아래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앉아 노래도 부르고 음악도 듣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달토끼는 남은 떡을 친구들에게 나눠 준다는 아~~주 교육적인 내용으로 마무리 합니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따뜻하고 예쁜 내용이에요~
길벗어린이 책은 처음 읽어 봤는데,,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의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우리 옛 이야기도 생각 나구요ㅎㅎㅎ
28개월, 3살 짜리 우리 첫 딸아이 책 오자마자 읽어 달라며 졸라서 읽어 줬는데~
자려고 하는데 "달토끼야" 또 읽어 달라고 해서 침대에 누워서 아이 잘 때까지 읽어 줬습니다~
이제 한 동안은 매일 밤 읽어 줄 듯 하네요~~

2011.12.2

아리,,

[안녕, 달토끼야] 오늘밤은 꿀떡 만들자, 잠들면 곧 올라갈께~ l 박은경 l 29956
책을 처음 보자 마자
저는, 파스텔 톤의 색감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우리아이는 (7세), " 엄마 얘, 팬티 안 입었다~ "
그리고 사실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한장 한장 넘겼어요..
자꾸 넘겨도 표지모델은 등장하지 않고, 계속 동물들만 늘어나네요~
그러다 결국, 표지의 그림이 재 등장했고,
그 다음장에..
표지모델이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그럼 파란색 줄이라도 조금 그려주지..."
아쉬워하던 히지니...ㅋㅋ
아이들 눈은 어른들과는 다르다는걸 또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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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는 누가 살까요? 당연히 토끼가 살겠죠.
그것도 떡방아를 찧으면서요.
달에 사는 토끼는 떡보인가봐요..매일매일 떡만해먹고 살고 있으니..

[안녕,달토끼야]는 아이들의 행복한 꿈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색감이나 그림이 편안합니다.
너무 사실적이지도 않고, 독특한 캐릭터 스럽지도 않은, 어쩌면 다소 밋밋해 보일수 있는 동물들과, 아이가
평온한 화면속에서 소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느낌 입니다.
이런게 바로 동화책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달에사는 달토끼는 떡을 좋아해서 떡을 만듭니다.
친구들이 토끼를 찾아와 함께 떡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쥐, 뱀, 거북, 곰과 함께 ,
[쿵더쿵 쿵덕, 콩콩콩 쿵덕~]
장구를 치는 듯한 운율로 떡을 만들어요...
떡만드는 솜씨가 얼마나 좋았던지..땅에사는 훈이도 냄새를 맡고 달에 놀러오네요
모두들 신이나서 맛있는 떡도 배불리 먹고,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가요~~

별나팔을 불던쥐, 꽃냄새를 맡던 뱀, 은하수를 건너는 거북등..
아이들이 이 동화를 본다면 뱀도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할것 같네요^^
저희아이는 뱀이나, 땅속 생물등을 보면 호들갑을 떱니다. 무섭고 징그럽다고,
그런데도 동화에 등장하는 뱀은 꽃핀이라도 꽂아줄 기세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주는 동화입니다.
"오늘은 꿀떡을 만들어줘~ 내가 잠들면 곧 올라갈께~"
토끼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며 잠이 든다면, 아마도 그림처럼 행복한 꿈을 꿀수 있지 않을까요??


" 이벤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 포토서평은 네이버 길벗 카페에.."

안녕, 달토끼야~ l 우남수 l 13566
달토끼야, 안녕.
나는 연주라고해.
지금도 달에서 떡방아를 찧고 있겠지?
나는 달같이 둥그런 호떡을 구워 먹고싶어.
콩고물 묻힌 떡도 좋지만, 요즘같이 추울때는 호떡이 최고인거 같아.
내가 오늘 밤 꿈나라 여행을 가면 호떡을 구워주길 바래. 알았지?
호떡이 없다면 콩고물 묻힌 찰쌉떡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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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8살) 책을 읽고 일기장에다 적어놓은 글입니다.
내일 기말고사를 쳐서 요즘 책 읽는 횟수가 줄어들고
또 학생이라고 그림동화보단 페이지수가 얼마 안되는 문고책을 주로 읽고있어
너무 시시해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읽어줬답니다.
그림동화는 역시 읽어주는 맛이 있어야지요.. ^^
그러나 뜻밖에 반응이였습니다.

달에는 달토끼가 살아.
달토끼는 떡을 좋아해서 매일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들어.
쥐, 뱀, 거북이, 곰 모두모두 둘러앉아 떡방아를 찧기 시작했어.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

콩고물을 묻혀 먹을려고 하는데 땅에서 훈이가 부릅니다.
어떻게 달에서 하는 일을 땅에있는 그것도 훈이한테만 들리는걸까요?
그건 훈이의 상상속 친구니깐 가능한 얘기겠지요?
제크와 콩나물 처럼 훈이가 타고있는 나무가 쑥쑥자라 달까지 데려다 줍니다.

아이가 그림을 보다 한 소리 합니다.
"엄마~ 떡을 이렇게 먹으면 목에 걸려 숨을 못 쉬는데? 그럼 죽는데??"
뱀, 곰, 토끼까지 모두들 떡을 마구마구 입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는단 뜻이겠지요?
"진짜 이렇게 먹으면 안되지만 그림에선 맛있게 먹는다는 표현일꺼야?" 라며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다 먹었으니 좀 쉬어야지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 다 같이 둘러앉아 노래도 부르고 음악도 듣고,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내일은 훈이가 어떤 상상여행을 할까요?
궁금해집니다.. ^^

[안녕, 달토끼야]달토끼는 뭐할까?/ l 박은숙 l 25644
우리는 토끼가 달에 산다는 얘기를 어른들에게 듣고 자랐다.

그러면 자연스레 달나라에서 떡방아를 찧고 있는 부지런한 토끼의 모습이 연상되곤 한다.



안녕, 달토끼야 책은 이런 어린 시절 나의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게 해주었다.

하지만 이책에는 토끼가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 않다.

바로 쥐, 뱀, 거북이, 곰이 토끼의 친구가 되어 주니까...

토끼가 떡방아 찧는 소리를 듣고 모두 함께 하게 된다.

콩콩콩, 끄응끙, 쿵더쿵, 쫄깃쫄깃, 야들야들 같이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들이 많이 반복해서 나온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구연동화식으로 떡방아 찧는 모션을 크게 취해가며 읽어주니 너무 좋아했다.



동물친구들과 함께 멋진 떡이 완성되어서 먹으려는 순간...

달 아래 훈이가 이 모습을 보고 "나도 떡먹고 싶어"라고 한다.

그러자 나무가 쑥쑥 자라서 훈이는 달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고 다같이 냠냠냠... 맛있게 먹고 또 먹는다.

친절한 토끼는 친구들에게 나눠주라고 훈이에게 떡을 보자기에 싸서 주는 센스까지 ㅎㅎ

마지막장에 떡보자기에 싸서 들고 한손을 들고 빠이~ 하고 방긋 웃는 토끼의 모습이 넘 귀여웠다.



어릴 적 기억에 그 달토끼가 떡방아를 열심히 찧었던 건 절대 혼자 먹으려고 했던 게 아니라...

친구들 모두에게 나눠주고 싶어서라는 걸...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알게 된 같다.

사실 맛있는 걸 혼자 먹는 거보다 같이 나눠먹을 때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혼자만 알기 보다

요 달토끼처럼 친구들과 서로 정을 나누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달토끼가 우리에게 주는 따뜻한 떡보자기가 책을 덮은 다음에도 내내 기억되엇다.

앞으로 달을 볼 때는 우리 아이들과 달토끼 이야기를 빠지지 않고 할 것 같다. ㅎㅎ

http://blog.naver.com/pestree/30125462173(사진도 올렸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pestree2/2472705

따뜻한 토끼 이야기 l 김혜정 l 18767
어릴때 달만 보면 왜 따라오지? 달엔 토끼가 항상 무얼할까?

이런 상상을 하곤했다.

우리 딸아이도 매일 달을 보면 하는말이

"엄마 달에 토끼가 배고팠나봐 "

"왜?"

"웅, 달이 반밖에 없잖아. 분명 토끼가 먹었어."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이젠 과학적으로 접근을 해줘야하나 하다가도

항상 달을 볼때마다 토끼를 상상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찬물을 끼얹을순 없어

읽게 된 <안녕 , 달토끼야>다.

달토끼를 좋아하는 우리 딸 신났다.

토끼가 떡을 찧는 소리에 친구들인 쥐, 뱀,거북,곰이 함께 와서 떡을 만든다.

떡냄새를 맡은 훈이도 나무를 타고 달에 와서 떡도 먹고 별이 들려주는 노래도 듣고...

우리 딸...

"엄마, 떡은 인절미인가봐.맛있겠네."

떡순이 우리딸 그새 책속에서 같이 떡 먹고 있다.

색감도 좋고 우리 정서가 들어있어

참 따뜻한 책이다.

안녕, 달토끼야 l 최영하 l 19520
상큼발랄 예쁘고 귀여운 책이였어요.

아이 같은 책, 안아 주고 싶은 책,

아이들이 점점 자라니 엄마가 읽어주는 책도 점점 수준이 높아지니 재미있는 책도 많지만

학습 위주의 책을 권하기도 해요.

그런 시기에 만난 안녕, 달토끼야~는 제게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읽어주는데 왜 이리 예쁠까? 싶은 그런 책이였지요

7살 난 작은 아이가 책 보여주는데 나도 떡 먹고 싶다고,

달토끼가 만든 떡 먹고 싶다해서 에궁~~혼났습니다.

요 녀석~~ 떡집가서 쫄깃쫄깃 콩고물 묻힌 노란 찰떡을 사 줘야 할 것 같았어요.



속표지 열자마자 반짝반짝 별모양 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노란 달빛이

우리 상상속의 달모습을 닮아 있어서 반가웠어요.



달토끼가 뭐하는지 아시겠죠? 달토끼가 떡 만드는 모습~~ 우리 정서를 쏘옥 닮은 그림

쥐는은 별나팔을 불다가 음~~마음이 동조했어요. 같이 하자~~

책을 보는 아이들도 달토끼와 함께 쿵더쿵 쿵더쿵~~



어느새 많이 모인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죠. 뱀이 절구 찌는 모습이 압권이였는데

흑~~사진을 안찍었군요.




여러 친구들이 함께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쫄깃쫄깃 야들야들한 찰떡

동그랗게 빚어서 고소한 콩고물을 묻히자~~



나무 타고 쑤욱쑥 올라온 우리 친구랑 같이 떡을 먹고 있네요.

한번에 다섯 개나 먹는 뱀의 모습, 달토끼의 모습은 더 웃겨요,

그리고 뱀의 배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시면 더더 재미납니다.


잠자기 전에 읽어줬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졌어요.

달토끼야, 안녕! 덕분에 하하호호~~웃었답니다.


우리 어릴적엔 달에 토끼가 쿵덕쿵덕 방아 칳는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쩐지 궁금해요.

[안녕, 달토끼야]떡방아 찧는 토끼와 친구들을 찾아보며 읽어요 l 김경욱 l 19588
추석 때 보름달에 소원빌며 달 속에 토끼가 어디있는지 찾던 아들,

아마도 어떤 책에서 달 속에 계수나무 옆에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이야기를 믿는 것 같더라구요.

그 때부터 왠지 달 속에 토끼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안녕, 달토끼야> 책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펼쳐 본 이 책, 달에 사는 달토끼,

떡을 좋아해 떡방아를 찧어서 떡을 만드는데, 여러 동물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예요.



나팔 불던 쥐, 꽃냄새 맡던 뱀, 은하수를 헤엄치던 거북이, 둥둥 큰북을 두드리던 곰, 땅에 있던 훈이까지

모두 떡방아 찧는 소리를 듣고 함께 떡방아를 찧고 떡을 먹게 되요.

떡방아 찧는 소리가 동물별로,

쥐는 콩콩콩 쿵덕 콩콩콩 쿵덕.

뱀은 끄응끙 쿵덕 끄응끙 쿵덕.

거북이도 쿵더쿵 쿵덕 쿵덕쿵 쿵덕.

떡방아 찧는 소리를 엄마와 흉내내면서 읽으면 아이가 흥겹게 저절로 덩실덩실해요~

훈이는 나무에 오르자 나무가 쑥쑥 자라서 달까지 이어주고,

모두 친구되어 배 부르게 떡을 먹고,

다같이 모여 앉아 노래도 부르고

별들이 들려주는 멋진 음악도 듣고,

그러다가 남은 떡을 보자기에 싸서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죠.

이 책을 읽으면 달에 대한 정겨운 환상도 함께 갖게 되면서 아이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밤도 눈이 와서 어렵겠지만 한 번 달을 쳐다보며 아이와 이야기 해볼래요.

고 귀여운 입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꿈에서 보자, 달토끼야 l 박성민 l 29952
어젯밤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보름달 안에는 정말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그림자가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선 사람 얼굴로 보기도 한다지요?

하지만 전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달에 비친 그림자는 토끼가 떡방아 찧는 그림자로 보이네요.



책에는 달토끼와 친구들이 떡방아 찧는 그림이 이어집니다.

달토끼가 찧는 떡방아 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찾아와서 같이 떡방아를 찧지요.

쿵더쿵 쿵덕 쿵더쿵

쥐가 찾아왔습니다.

콩콩콩 쿵덕 콩콩콩 쿵덕

뱀이 찾아왔습니다.

끄응끙 쿵덕 끄응끙 쿵덕

거북이가 찾아왔습니다.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

곰이 찾아왔습니다.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 쿵더쿵 쿵덕

땅에 있던 훈이도 고소한 냄새에 나무를 타고 달에 올라왔어요.

달토끼와 친구들은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했지요.



따뜻한 그림과 귀여운 동물, 그리고 의성어와 의태어에 읽어줄 맛이 나는 그림책이네요.

떡방아 찧는 소리는 아이들도 신나라 따라 읽고,

각기 다른 동물들의 방아 찧는 모습을 묘사하기도 하고,

워낙에 떡을 좋아하는 떡보들이라 훈이를 부러워하기도 하네요.

밤에 잠들기 전에 읽기에 아주 적합한 그림책입니다.

꿈나라에서 아이들이 달토끼를 만나 같이 떡방아를 찧고 맛난 떡도 먹으면 좋겠네요.



* 출판사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랑스런 달토끼와의 만남! l 김은애 l 31610
문승연님의 신간 안녕, 달토끼야!
아이가 문승연님의 다른 책들을 무척 좋아해서 이번 안녕, 달토끼야 역시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안녕, 달토끼야는 우리의 구전동화를 연상케 하는 달토끼의 이야기입니다.
떡을 좋아하는 달토끼는 쿵더쿵 쿵덕~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듭니다. 그 소리를 들은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고 싶다고 하여 함께 떡을 만듭니다. 땅에 있던 훈이도 고소한 냄새에 떡을 함께 먹고 싶어합니다.
용기내어 이야기한 훈이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 달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떡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 입니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과 단순화 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그린 그림은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따뜻합니다. 글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도 그림만으로 이 책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그런 그림책이에요.
또한 아이들이 커가며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 하는데 용기 내어 말하고 친구를 사귀어 함께 하는 모습 속에 아이들의 사회성도 길러 줄 수 있는 내용이어 더 좋았습니다. 또, 헤어짐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음을 기약하는 새로운 시작임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 책의 의도한 내용은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은하수를 나타내는 듯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별들을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반복되는 떡방아 찧는 소리. 의성어의 반복만으로도 너무 재밌어 해서 아이에게 즐거움을 알려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가 크며 아이의 상상도 변하고 발전하면 그에 맞게 상상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책!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안녕, 달토끼야 l 오정은 l 31760
<안녕, 달토끼야>는 우리네 전래동화를 연상시키는 달토끼가 등장하는 책이예요.
달에서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드는 달토끼 이야기.
전래동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동요에도 등장하는 이 토끼는 우리에게 결코 낯선 주인공이 아니랍니다.

달토끼가 떡방아 찧는 소리를 들은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씩 달토끼를 찾아가요.
나팔을 불던 쥐, 꽃냄새를 맡던 뱀,
은하수를 헤엄치던 거북이, 둥둥 큰북을 두드리던 곰.
모두 달토끼를 찾아가 떡방아를 찧고 떡을 만든답니다.

떡을 다 만들어 동물 친구들이 둘러앉아 떡을 먹으려고 하는데,
땅에 있던 훈이가 떡을 같이 먹고 싶다고 동물 친구들을 부릅니다.
옆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 훈이 오르자, 나무가 쑥쑥 자라서, 훈이를 달토끼와 친구들 앞에 데려다줘요.


훈이와 달토끼, 동물 친구들은 다같이 모여앉아 맛있는 떡도 먹고
노래도 부르고 별들이 들려주는 멋진 음악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자 달토끼가 맛있는 떡도 선물로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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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어려서 보드북만 줄곧 보여주고 있었는데,
<안녕, 달토끼야>는 일반 페이퍼북이라 아이 손에 직접 주기 조심스러웠어요.
하지만 책을 찢거나 구기거나 하지 않고, 제법 섬세한 손길로 한장한장 넘기며 보는데
정말 놀랐답니다. ^^

하늘 위의 둥근 달을 보며 달토끼를 생각하고,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 있는 따뜻한 동화였어요.

각각의 동물 친구들의 특징을 잘 살린 섬세한 그림체와 부드러운 색감이
이야기에 걸맞는 따뜻한 느낌을 들게 했구요,
"나도 같이 하고 싶어." 라는 말을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건넬 수 없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내어 말할 수 있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힘을 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위-아래의 공간 개념이랄까요?
땅에 있는 훈이가 달 위의 달토끼와 친구들을 부르는 장면과, 나무를 타고 쑥쑥 올라가는 장면은
가로로 이어지던 이야기가 세로로 변해, 책을 옆으로 돌려봐야 하는데
공간 개념에 변화를 주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안녕, 달토끼야>의 책 내용을 제대로 알것 같진 않지만,
따뜻한 그림체와, 떡방아를 찧을 때 동물별로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장면은 확실히 마음에 닿은 것 같았어요.
지금 월령에서는 그림과 의성어의 반복과 미묘한 차이를 느끼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점점 더 크면서는 상상력을 발휘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 위에 사는 달토끼, 그리고 달토끼를 찾아온 친구들.
그 친구들을 찾아간 우리 아이.
친구들을 찾아간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보고 상상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책이었답니다.


* 길벗어린이와 남양아이가 함께한 이벤트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만난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서평입니다. *

달토끼야~ 나도 떡 먹고 싶어. l 황성혜 l 31793
나도 떡 먹고 싶어.
이건 우리 혁이의 마음이 아니였을까요?^^ 잠자리에서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하는 우리 아기가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집중력있게 보는데 색감이며 내용이 너무 따뜻하다고 해야할까요?
엄마인 제가 더 반해버렸습니다. 이런 책도 있구나하구요.
쿵더쿵 쿵덕
하는 떡방아 찧는 소리도 귓가에서 맴돌구요
지금 쌔근쌔근 잠든 우리 아가
꿈 속에서 달토끼랑 다른 동물들이랑 떡방아 찧으며
별과 달의 노래도 듣고 함께 부르고 있지 않을까요?^^

토끼야 반가워 l 최순화 l 31647
달에서 떡방아 찧은 토끼는 너무나 반가웠다.
아이는 떡방아 찧는 소리에 맞춰 손모양으로 흉내내고 어깨를 덩실거렸다
토끼가 떡방아 찧는 소리, 뱀이 찧는 소리, 곰이 찧은 소리
동물들의 생김새에 맞게 정말 재미나게 떡방아를 찧었다.
훈이가 동물들과 같이 떡을 나누어 먹는걸 보고 아이도 친구들과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싶다며 책에 흠뻑 빠진다.
동영상 찍어 달라는걸 미루었는데 오늘 집에 가서 찍어 주어야 겠다~

반갑고 고마워 ‘안녕, 달토끼야’ l 최수진 l 25692
이번에 나온 ‘달토끼의 선물’을 읽기 전에 문승연님의 전작 ‘안녕 달토끼야’를 다시 읽었다. 그 분의 그림은 편하다. 스케치를 하고 수채화 물감으로 색을 칠한듯 편안한 그림인데, 석판화기법이라고 한다. 이게 판화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니. 멋내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특징이 과장되지 않게 고스란히 담긴 모습이 좋고 내용도 순수하다.
(책소개 중: 자유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석판화 기법을 선택했어요. 석판화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석판에 붓이나 크레파스로 그린 후 색을 입혀 찍어 내는 평판화예요.)

달에 사는 토끼인 달토끼가 떡을 좋아해서 쿵더덕 쿵덕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든다. 떡방아 소리를 들은 나팔 불던 쥐가 같이 하자고 찾아오고, 이어서 뱀, 거북이, 곰이 찾아와서 같이 떡을 만든다.

떡방아 소리도 완성된 떡의 모습도 아~ 먹고 싶다..
그때 아래에서 훈이가 친구들을 부르고 달토끼는 어떤 방법으로 훈이를 달나라로 데려오고 친구들은 땅친구가 왔다며 야단법석을 떨고 같이 떡 축제를 한다.

달에 사는 토끼는 떡방아를 찧는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는 떡을 만들 때 친구들이 와서 도와주고 같이 먹는다는 설정으로 넓혔다. 떡도 좋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동물친구들의 모습도 좋다. 흔히 토끼와 거북은 착한 동물고 쥐, 뱀은 나쁜 동물로 등장하는데, 이 책은 모든 동물을 친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없이 좋다. 물론 쥐와 관련된 예쁜 그림책도 있다. 작은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생쥐네 집은 누가 지킬까'도 있지만 여러 동물들을 같이 친구로 사귈 수 있다는 게 눈에 많이 들어온다. 또한 내 생각이겠지만 과자와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떡을 소개한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무지개 l 글·그림 문승연 발행일/2006-05-22
냠냠냠 쪽쪽쪽 l 글·그림 문승연 발행일/2008-04-15
찾았다! l 글·그림 문승연 발행일/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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