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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글·그림 박재철 | 2013-03-25  
   
36 /  230 x 260mm /  13,000 / 개정판
ISBN_13 978-89-5582-164-2 /  KDC 813.5
ø 문학_길벗어린이 옛이야기 06
з 그림책, 옛이야기, 유아 그림책
유아(4~6세)
천진한 아이들 모습으로 재탄생한 우리 옛이야기의 주인공, 우르르 산토끼
우리 구전 옛이야기 가운데 ‘녹두 영감’ 또는 ‘팥이 영감’ 이야기가 있는데, 이 책은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맞게 고쳐 쓴 것입니다. 작고 약한 존재가 힘센 인물을 골리는 줄거리는 옛이야기에서 꽤 흔하며, 꾀 많은 토끼는 우리 옛이야기의 대표적인 등장인물입니다. 이 책에서는 녹두 영감이 농작물을 먹는 토끼를 잡고 토끼가 꾀를 내어 도망간다는 이야기의 핵심은 그대로 살리면서 토끼의 성격을 장난기 많고 천진한 아이들 모습과 똑 닮게 그렸습니다. 이렇게 산토끼들이 아이들한테 아주 친근하고 공감이 가는 인물로 재탄생함으로써 이야기의 분위기도 한층 익살맞고 활달해졌습니다. 죽은 척 가만있는 것이나 술래잡기하듯 쫓고 쫓기는 장난은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와 닮았습니다. 팥이 영감이 죽은 줄 알고 꽃 무덤을 만들어 주는 것이나 산토끼 고기에는 무를 넣어야 제맛이라며 팥이 영감을 속여 넘기는 대목은 너무나 천연덕스러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우락부락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들의 한바탕 소동
옛날에 조그만 뒷동산에 산토끼들이 살았습니다. 산토끼들은 날마다 팥이 영감네 팥밭에 몰래 들어가 주렁주렁 달린 팥을 따 먹었지요. 팥이 영감은 화가 나서 산토끼들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도무지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팥이 영감은 꾀를 냅니다. 바로 시체처럼 분장하고 죽은 척 누워 있는 것이었지요. 산토끼들은 팥이 영감이 진짜 죽은 것으로 알고 꽃 무덤을 만들어 주려다가 팥이 영감 손에 모두 잡혀 버립니다. 하지만 산토끼들이 순순히 당할 리가 없지요. 고이 기른 팥을 지키려는 팥이 영감과 그 팥을 빼앗아 먹는 산토끼들의 쫓고 쫓기는 소동이 한바탕 신나게 펼쳐집니다.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린 글과 그림
힘세고 고집스러운 팥이 영감은 부리부리한 눈에 우락부락한 팔다리가 인상적이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산토끼들은 귀가 짧고 털빛이 짙은 우리 멧토끼 모습에 천진하고 장난기 많은 표정을 강조하여 서로 대조적인 인물의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간결하면서 운율을 잘 살린 글은 아이들에게 읽어 주기 알맞습니다. “팥이 영감은 우당탕 쫓아가고, 산토끼들은 우르르 도망갔어. 팥이 영감이 더 빨리 쫓아가면, 산토끼들도 더 빨리 쫓아갔어. 더 빨리, 달려 달려, 잡아 잡아. 더 빨리, 달려 달려, 달아나 달아나.” 이렇게 팥이 영감과 산토끼들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간결하고 속도감 있게 표현하여 활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또 산토끼 다섯이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 흥겹습니다. 팥이 영감이 죽은 척하고 누워 있자, 산토끼들이 “팥이 영감 죽었다! 어찌어찌 죽었나?” 하면서 “눈알이 터져서 죽었다.” “코피가 나서 죽었다.” “귀가 막혀 죽었다.” 우르르 한마디씩 하는 대목이 재미난 데, 이런 장면에서는 말풍선을 효과적으로 써서 산토끼들의 천진스런 말과 행동이 더욱 돋보이며 익살맞은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글·그림 : 박재철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봄이의 동네 관찰 일기》, 《행복한 봉숭아》가 있고, 그린 책으로 《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연습학교》,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들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림책, 강아지똥·구름빵 … 언제 읽어도 사랑스러워> 중앙일보, 2012-06-21
…농작물을 먹는 토끼를 녹두 영감이 잡지만 토끼가 꾀를 내 도망가는 한바탕 소동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간결하면서 운율을 살린 글은…
[바로 가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791/8525791.html?ctg]

<영도문화원 "인형극 보고 책도 보고"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 부산일보, 2012-05-02
인형극 '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와 빛그림 공연이 '공연 마당(오전 11시~오후 4시,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책 읽어 주는 마당(오전 11시~오후 5시, 영도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책 퍼즐을 맞추고 책 탑쌓기를 할 수 있다.
[바로 가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0502000029]

<팥이 영감 이야기의 참뜻은 무얼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어린이문학》, 2010년 여름호
서사에만 중심을 맞추지 않고 의성어와 의태어의 묘미를 살려가며 쓴 글은 발랄하고 분위기랑 잘 맞아떨어진다. 마치 창작 그림책을 읽는 느낌이다. 산토끼들은 조금 얄밉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귀여워서 방금 한바탕 난리가 났긴 했지만 금방 무슨 난리가 났었는지를 잊게 만든다.
[바로 가기☞ http://www.childweb.co.kr/bipyung89.htm]

<[어린이 책]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매일신문, 2009-12-09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녹두 영감’ 혹은 ‘팥이 영감’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맞게 고쳐 각색한 그림 동화이다. 작고 약한 존재가 힘센 인물을 골리는 줄거리는 옛 이야기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꾀 많은 토끼는…
[바로가기☞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2893&yy=2009]

<[새 책] 작가의 탄생 外> 한국일보, 2009-11-27
…'녹두 영감' 혹은 '팥이 영감'으로 구전되는 옛 이야기를 새로 쓴 그림책. 토끼는 재기 발랄하게, 영감은 도깨비처럼 그린 삽화가 우습다…
[바로가기☞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11/h2009112722375484210.htm]

<[새로나온 책] 손끝으로 말랑말랑 외> 세계일보, 2009-11-27
…옛날 이야기 ‘녹두 영감’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고쳐 쓴 그림책으로 팥이 영감과 산토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운율감이 살아 있는 글과 속도감이 넘쳐나는 그림으로 아이들 특유의 장난치기 좋아하는 천진난만하고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산토끼에게 그대…
[바로가기☞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1127002780&subctg1=&subctg2=]

<[어린이·청소년 책]내가 좋아하는 식물원 외> 경향신문, 2009-11-27
…정성스레 기른 팥을 빼앗아 먹는 산토끼들을 잡으려는 팥이 영감을 산토끼들이 골탕을 먹이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는 내용의 전래동화다.…
[바로가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271740045&code=900308]

즐거운 옛이야기 그림책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l 정미란 l 14173
우리가 잘 아는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에서 토끼는 아주 영리하게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를 혼내줍니다. 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에서는 귀여운 산토끼 다섯이 팥을 훔쳐먹다가 팥이영감을 도리어 혼내주는 이야기에요. 전해오는 옛이야기이지만 그림책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토끼들의 개구진 표정과 우락부락한 팥이영감의 모습에 쿡쿡 웃음이 터져나올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아이들 반응도 너무 좋았어요. 몇번이고 보아도 볼때마다 재미난 옛이야기 그림책중의 하나입니다.

처음 나왔던 그림책과 최근에 나온 개정판 그림책은 느낌이 살짝 달라졌습니다. 표지그림도 바뀌고 종이의 질도 달라졌어요. 색이 진해지고 더 풍부해져서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올뿐만 아니라 생동감도 느껴져요. 아이들은 예전 그림책과 최근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틀린그림찾기를 하듯 각장마다 펼쳐보며 하나하나 찾아내기도 합니다.

표지그림은 다섯 토끼들이 입안 가득 팥을 먹는 모습이라 가장 신나는 장면 중의 하나에요. 뒤로는 팥이 영감이 놀라서 쫓아오는 모습이 금방 맞닥뜨릴 상황을 예고하고 있네요.

산토끼들이 팥이영감네 팥밭으로 우르르 달려가는 모습은 정말 신이나서 하늘을 나르는듯해요. 정말 기다려지고 신이 나는 일에는 아이들도 뛸듯이 달려가는 것을 생각하면 토끼들과 아이들이 많이 닮은듯 합니다.

팥이 영감이 애써 기른 팥을 야금야금 먹고 있으니 팥이 영감이 화가 날수밖에요. 코가 벌렁거리고 눈이 도깨비눈이 된건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팥이영감의 우락부락한 모습이 무섭기보다는 재밌기도 해요. 작가님을 닮은 듯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

팥이 영감이 죽은척하자 예쁘게 꽃무덤을 만들어주자는 토끼들의 마음이 정말 아이답고 순수해요. 신나게 팥을 먹을때와는 달리 머리에 혹이 하나씩 난 채로 고개를 푹 숙이고 칡넝쿨에 꽁꽁 묶여 걸어오는 모습까지도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은 이제 어떻게 될까요?

팥이 영감이 가마솥 안에 산토끼들을 집어넣고 불을 붙이는데 산토끼들은 산토끼 고기는 무를 넣어야 맛있다며 가마솥 안에서도 종알대지요. 그 소리에 팥이 영감은 무를 가지러 가고, 산토끼들은 재빨리 칡넝쿨을 끊고 가마솥을 빠져나와요.

다시 팥이 영감과 산토끼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온 집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보는 사람도 엉덩이가 들썩들썩 흥분이 됩니다. 그런데 막내 토끼가 울타리 구멍에서 팥이 영감에게 잡히고 말았어요. 예전 그림책에서는 한 장면으로만 나왔는데 개정판에서는 막내 토끼 다리를 잡은 장면과, 막내토끼의 꾀로 토끼의 다리를 놓고 울타리 다리를 잡은 팥이영감의 모습이 나누어져 있어 이야기의 맛이 훨씬 더 좋아졌어요.

내 다리 여기 있지! 내 다리 여기 있지! 뒷동산으로 도망가는 산토끼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이에요. 산토끼들을 보는 우리의 얼굴도 환해집니다.

혼자가 아닌 우르를 몰려다니는 산토끼들의 모습이 함께 어울려 놀 때 더 즐거워하는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모습같아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팥이영감과 산토끼들의 쫓고쫓기는 장면에서는 긴장되면서도 빠르게 전개되는 속도감에 보는 사람이 더 흥겨워지구요.

내가 몰랐던 재미난 우리의 옛이야기를 만나면 정말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의 정서에 맞는 우리의 그림책이기 때문에 더 그러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와 함께 보고, 주위 엄마들에게도 권해주고, 학교 친구들과도 함께 보고싶은 그림책입니다.


http://sky73love.blog.me/30175858024

팥이 영감과 산토끼의 유쾌한 소동 l 박석향 l 16366
우리 옛이야기 <녹두영감>을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맞게 고쳐 쓴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이야기는 길벗어린이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토끼는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꾀많은 동물로 책을 읽기전에 또 어떤 꾀를 내어 주인공을 골탕먹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애써 기른 팥을 따먹는 산토끼를 쫓아내려는 팥이 영감과 도망가는 산토끼사이에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입니다.
반복되는 구절과 의성어와 의태어를 맛깔나게 사용된 문장이 입에 착착 감기며 영감과 토끼사이의 신경전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팥이 영감의 과장된 얼굴과 재기발랄한 토끼의 모습은 스토리를 생동감있게 해줍니다.
토끼들을 잡기 위해 죽은 체하는 팥이 영감이 코, 귀에다가 대추와 밤을 꽂고 입에는 홍시를 물고 얼굴엔 까맣게 숯을 바른 다음 벌렁 누워있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요.
자신들을 잡으려는 팥이 영감이 죽자 예쁜 꽃 무덤을 만들어주는 산토끼의 모습은 그 마음이 참 예쁘면서도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락부락하고 털이 많아 왠지 무섭고 거칠어보이는 팥이영감이 꽃바지를 입고 있고, 토끼들에게 당하기만 빈틈많은 모습이 반전이라고 해야할까요.

혼자 먼저 읽어본 큰 애는 아주 재미있다면서 키득키득거리며 몇 번을 반복하며 읽다가 동생에게 읽어줍니다. 늘 엄마가 책을 읽어줘야 하는데 아이 스스로 책을 읽을 만큼 아이가 책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듯 같아요.
사실 내용을 보니 ‘눈알이 터져서 죽는다’, ‘입에 피가 타서 죽었다’, ‘불에 타서 죽었다’ 등의 다소 섬짓(?)한 표현에 그대로 읽어줘야 하나 엄마는 고민했는데 이 구절에 크게 개의치 않고 어느새 토끼들과 한 패가 되어 영감을 놀리는 그 과정을 통쾌해 하고 있었답니다.

서로 쫓고 쫓기는 내용과는 달리 매 장면마다 꽃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심각하기 보다는 즐거운 분위기의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허당 팥이 영감과 귀여운 산토끼들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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