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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시리즈 소개 >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 074.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074.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글·그림 박규빈 | 발행일 2017-12-08  
   
페이지 40 / 판형 250x250mm / 가격 12,000원 / 초판
ISBN_13 978-89-5582-424-7 /  KDC 813.8
시리즈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분류 유아 그림책
연령 유아(4~6세)
“까마귀랑 친구가 된다고? 말도 안 돼!”
박규빈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렵기만 한 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대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준 책,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규빈 작가가 이번에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씻겨야 하는 엄마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꼬질꼬질 더럽지만 씻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아이 준수와 그런 준수가 못마땅한 엄마는 매일 투닥투닥 다투기 일쑤입니다. 어느 날 엄마가 으름장을 놓으려고 무심코 던진 “그렇게 씻지 않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는 말은 한순간 현실이 되어, 마법처럼 준수에게 까마귀가 찾아옵니다. 준수는 까마귀와 친구가 되어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기쁨과 함께 고민이 생겨버렸네요. 까마귀가 자신을 떠날까 봐 몸이 간질간질 가려워도 씻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준수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까마귀와 준수는 영원히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뛰는 엄마 위에, 나는 아들!”
씻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말이 현실로 이뤄지다!

엄마에게 아이는 불안하고 어설프기만 한 존재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할 것과 고쳐야 할 것 투성이지요. 하지만 엄마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늘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아이들 때문에, 결국 엄마와 아이는 매일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게 마련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이 전쟁에서 승자는 대부분 아이들이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엄마들이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무기로 다소 뻔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하는 반면, 아이들은 그 현실을 뛰어넘어 자유롭게 상상하여 만들어 낸 무기로 맞서기 때문입니다. 이 책 속 주인공 준수와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준수는 온몸에 지저분한 먼지를 묻히고 냄새를 풍기며 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에 못 이겨 억지로 목욕을 하지요. 엄마는 준수를 씻기면서 “자꾸 이렇게 씻지 않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준수는 겁을 먹기는커녕 반색하며 좋아하네요. 그러고는 까마귀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진짜 더러워지기로 결심을 하지요. 강아지 푸코와 뒹굴고 오징어랑 초콜릿 케이크를 잔뜩 먹고 씻지 않은 채 잠이 들면서 공책에 주문 같은 일기를 씁니다. “나 정말 안 씻었음. 어서 와 까마귀야.” 그날 밤, 거짓말처럼 까마귀가 찾아오고 준수와 친구가 됩니다. 엄마의 말이 현실이 된 것이지요. 까마귀와 친구가 되다니! 준수에게는 너무나 멋진 일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밤새 엉망진창이 된 부엌을 보고 강아지 푸코에게 화를 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제가 생겼어요. 며칠 몸을 씻지 않았더니 준수의 몸에서 고린내가 나고, 간질간질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려웠거든요. 하지만 까마귀와 친구를 하려면 참아야 했지요. 다행히도 준수는 우연히 까마귀와 함께 목욕을 하게 되고, 드디어! ‘목욕의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드디어!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답답한 일이기도 합니다. 진작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으면 아무 문제없었을 텐데 말이지요.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 태도나 행동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느끼고 행동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엄마가 보기엔 더없이 간단하고 쉬운 일이라도 아이에게는 어렵고 불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책 속에서 준수가 온몸의 간지러움을 겪고 나서야 ‘씻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처럼 조금 늦더라도 아이가 실수를 통해 스스로 느끼고 변화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라니까요.

“더러워도 깨끗해도 우리는 친구!”
친구와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주는 사이다처럼 시원한 해결법!

아이들에게 친구는 부모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습득한 친구와 관계를 맺는 방법은 어른이 되어서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친구와 관계를 잘 맺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로 마음이 척척 맞는 친한 친구라도 각자 생각하는 것, 표현하는 것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서로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친구라면 둘 사이에 어려움은 더욱 크겠지요. 책 속 주인공 준수도 친구 때문에 걱정이 생겼습니다. 준수는 ‘씻지 않으면 까마귀와 친구가 된다’는 엄마의 말 덕분에 까마귀와 친구가 됩니다. 준수는 까마귀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신납니다. 게다가 더러운 까마귀와 친구가 되려면 준수도 씻지 않아야 하니까 더없이 좋았지요. 하지만 까마귀와 친구가 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처음엔 ‘씻지 않는 일’이 너무나 신나고 쉬운 일이었지만, 갈수록 간질간질 온몸이 간지럽고, 냄새도 지독해졌거든요. 하지만 까마귀가 떠날까 봐 준수는 이제 씻고 싶어도 씻을 수도 없습니다. 까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까마귀는 겉모습이 까매서 더러울 거라는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씻는 걸 좋아했거든요. 준수와 까마귀의 엉뚱하면서도 기막힌 고민은 아이들이 친한 친구 사이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입니다. 친구와 함께 오래도록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만큼 친구가 자신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아이들은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리고 오히려 그 때문에 친구 관계가 멀어지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준수처럼 친구끼리 오해 때문에 문제를 키웠던 적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아이들은 준수와 까마귀 이야기를 통해 친구 사이일수록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서로의 속마음을 알고 나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는 이야기가 톡톡 튀는 그림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나다!
아이들에게 박규빈 작가는 마법사처럼 느껴집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만큼 뻔하고 흔한 소재나 이야기들도 작가의 손을 거치면 완전 새롭고 무지무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변신하기 때문이지요.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아버지가 가방에 들어가 버린다’거나 맞춤법이 틀려서 사고를 치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배꼽 빠지게 웃기더니, 이번엔 ‘씻지 않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이야깃거리로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신기한 것은 책을 보는 순간, 씻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대신 '정말?’ 하고 눈을 반짝이며 호기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지요. 작가는 이번에도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는 이야기와 마치 만화처럼 익살스럽고 재기발랄한 그림으로 독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상상력 가득한 공간으로 재창조하는데 뛰어난 감각을 보여 줍니다. 까마귀가 나타나는 순간, 평범했던 우리 집, 부엌, 욕실이 완전 새로운 공간이 되고, 공부방은 까마귀와 함께 하늘은 나는 연습장으로 변신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까마귀는 준수의 학교에까지 나타나 따분하기 그지없는 학교와 교실을 순식간에 바꿔버리지요. 또 마지막 장면에 숨겨 놓은 깜짝 놀랄 반전은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책에 여운을 더합니다. 만화보다 웃기고 강렬한 글과 그림으로 무장한 이 책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흠뻑 빠진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듬뿍 선사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2014년 처음 출간되었고, 독자들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또래 아이들의 심리와 행동을 더욱 면밀하고 세심하게 관찰한 뒤 글과 그림을 다시 수정하여, 2017년 길벗어린이에서 개정판을 새롭게 출간하였습니다.
글·그림 : 박규빈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형이 태어날 거야》, 《왜 띄어 써야 돼?》,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등이 있습니다.

[새책] 한국일보 2017-11-23
“씻지 않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현실로 일어났다. 준수와 까마귀는 영원히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바로가기☞ http://hankookilbo.com/v/586693d264674d78b7ac53356a5107cb]

[꿈나무 책꽂이] 대전일보 2017-11-23
더럽지만 씻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아이 준수와 그런 준수가 못마땅한 엄마는 매일 다투기 일쑤이다.…
[바로가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86375]

[새로 나온 책] 세계일보 2017-12-02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씻겨야 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담았다.…
[바로가기☞http://www.segye.com/newsView/20171201005125]

[12월 8일 어린이·청소년 새책] 한겨레신문 2017-12-08
안 씻는 아이에게 흔히 “까마귀가 친구하자 하겠다”고 하는데, 평소 잘 안 씻는 준수 앞에 진짜로 까마귀가 나타났다.…
[바로가기☞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22581.html]


[Latests] 길벗어린이의 새 책 네 권, 아시아경제 2017-12-08
꼬질꼬질 더럽지만 씻는 걸 제일 싫어하는 아이 준수와 그런 준수가 못마땅한 엄마는 매일 투닥투닥 다투기 일쑤다.…
[바로가기☞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l 김지현 l 37255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박규빈 글,그림
길벗어린이

날이 추워집니다.
지금은 보일러만 틀면 따뜻한물이 바로 나와 씻는 것도 편해졌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지요.
연례 행사처럼 치뤄졌던 목욕~!
그렇게 씻지 못해서, 씻지 않아서 얼굴이 새까매지면 이렇게 놀리곤 했습니다.
"누구누구는 까마귀가 친구하자 하겠다!" 하면서 말이죠.
까마귀는 원래 몸이 검은 빛일 뿐인데, 씻지 않은 아이가 까만것과 묶여서
씻지않는 새라는 오명을 쓰게되었네요~
사실, 억울한 것은 까마귀 일텐데, 까마귀가 친구하자 하겠다는 말을 들은 아이는
부끄러워 하며 그제야 씻곤 했지요.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발상의 전환!
까마귀를 친구로 만들 수 있다고?! 씻지 않으면 정말 까마귀가 찾아올까?

그래서, 일부러 씻지 않고 기다립니다.
일기도 쓰지요. 혹시나 자기가 씻지 않은 것을 까마귀가 몰라줄까봐요^^

오! 그런데 정말 까마귀가 찾아옵니다!
꼬르륵 거리는 까마귀 배꼽시계 소리에 냉장고에서 꽁치를 비롯한 온갖음식을 꺼내주지요.

혹시나 내가 깨끗해지면 까마귀가 떠나갈까봐
준수는 씻지도 않고 며칠을 보냅니다.
그렇게 까마귀와 친구가되어 날개짓1단계도 배우고 말이죠.
반 친구들도 까마귀와 친구가 된 준수가 부러운것 같은데요!
준수는 까마귀와의 우정을 계속 유지하며 지낼 수 있을까요?
씻지 않는 것이 정말 까마귀와 친구가 되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씻지않는 까마귀라는 오명도 벗기는 동시에
으례껏 사용했던 관용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생각을 전환하면 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것을 보여준 박규빈 작가의 그림책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였습니다.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씻지 않으려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그림책 l 강윤례 l 41795
어릴 적 밖에 나가 실컷 놀다가 집에 돌아와 잠자기 바빴던 시절,
어머니의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하겠다.”라는 말씀을 빠뜨리지 않으셨다.
배고파서 빨리 밥 먹고 싶지만 씻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할 수 없이 고양이 세수를 했던 기억이 이 그림책을 보면서 떠올리게 된다.

이 그림책은 『왜 띄어 써야 돼?』,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를 쓴 박규빈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씻겨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너무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표지의 씻지 않은 남자 아이와 까마귀 그림자! 그리고 이태리 때밀이 타올.
작품의 내용이 기대가 된다.

밖에서 놀다가 더러운 모습으로 악취를 풍기며 들어오는 아들을 본 엄마는
씻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한 마디 한다.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

그날 저녁, 이도 안 닦고 강아지와 뒹굴어 털도 묻히고 일기도 2장만 적는다.
“나 정말 안 씻었음. 까마귀야, 어서 와.”
잠이 들고 한참 후, 이불 속에서 무언가 손에 잡힌다. 까마귀다.

배고파하는 까마귀에게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먹이다가 엉망으로 만들고
욕실에서 대충 씻고 학교로 도망가고
괴로워하는 친구들에게 씻지 않으면 까마귀 친구가 된다고 하여
모든 친구가 씻지 않고 등교하여 선생님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씻지 않고 등교하면 반성문 100장이라는 선생님의 엄포에
모든 친구들이 씻고 등교했지만 여전히 주인공만 씻지 않고 등교한다.
그때 창문 너머로 날아드는 까마귀가 주인공의 어깨위에 앉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까마귀가 목욕탕에 가서 수도꼭지를 틀며 주인공을 욕실로 데려간다.
까마귀와 깨끗이 씻은 주인공은 곤히 잠속에 빠져들고
엄마의 깨우는 소리에 눈을 뜬다.

지금까지 까마귀와 함께 한 시간은 모두 꿈이었나?
부엌이 엉망이 된 것을 강아지 탓으로 돌리는 엄마를 보면서 주인공은 일기장을 본다.
“꽁치 잘 먹었음. 까마귀”
까마귀가 남긴 일기장 한 귀퉁이의 글.

정말 까마귀가 온 걸까? 아님 꿈이었을까?

그림책을 덮으며 아이가 하는 말로 우리 모두 배꼽을 잡았다.
“엄마, 정말 안 씻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놀러올까?”
“까마귀하고 친구하고 싶어서 안 씻으려고?”
“아냐, 난 까마귀가 무서워. 새까맣잖아.”

씻자 않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깨끗하게 생활해야 함을 재미있게 설득시키는 그림책이다.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l 강승현 l 36273
어릴적 아이들은 참..씻기 싫어했었지요..

밖에서 놀고 와도 손도 안씻고..씻으라고 애기해야 겨우,,,대충대충씻고

감기걸려서 콜록콜록..

저녁에 이닦기가 제일 싫으다는 어린이였지요..

치과 몇번 당겨온후론...잘해요

무서운 치과를 이제 알은거지요

씻기 싫어하는 주인공 준수

뭐든지 대충대충하는 어린이...
준수의 아빠도...까마귀가 친구하자 하겠어요

꼬릿꼬릿 발냄새나는 양말을..윽~~
진짜로 까마귀가 친구하제요~~~

식탁위의 꽁치를 발견한 까마귀는 허겁지겁 먹어치우고

부엌은 엉망이되어가고..슬슬 겁이나기 시작하지만..준수는 괜찮아요

준수는 안씻으면 까마귀가 찿아온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깔끔쟁이 민혁이도 안씻었는데..까마귀는 안오고

친구들과 선생님은 준수의 말을 안믿기 시작하고..

급기야 안씻고 오면 반성문을 써야 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답니다.

급기야....까마귀가 학교로 날아오고

준수와 친구가된 까마귀..

더러워진 준수의말이 사실로 알려지자...친구들을 놀라고

과연 준수는 씻을수있을지..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_이태리 타올 l 최민 l 40789
정말 안 씻는다
한 번 씻게 하려면
온갖 도구와
온갖 달콤한 말과
온갖 협박이 동원되어야 한다.

유치원에 다녀와서
흙바닥에서 놀던 몸으로 침대에 뛰어들기는 일쑤이고,
방금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바닥을 문질문질한 손으로
뻥튀기 봉지를 휘휘 저어가며 원하는 떡뻥튀기만 꺼내 먹는 테러 정도는
가볍고도 귀여운 행위에 불과하다.

그런데 우리 아들보다 더한 녀석이 나타났다.
우리 진수씨.
까마귀가 친구 하자고 한다는 말에 혹(?)하여
일부러 씻지 않는 모험(?)을 감행한다.

그리고 정말 까마귀와 친구가 된다.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이야기에
우리 속담 하나를 절묘하게 넣었다.
언제나 그렇듯 박규빈 작가의 그림은 친근하고,
이야기는 수업과 연결된다.

읽는 씻기를 즐겨하지 않는 아들과
속담에 입문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나서
까마귀가 친구하자는 말의 의미는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말이 빚어내는 놀라운 일상 l 박세지 l 32047
어느 날 우연히 준수의 일상에 찾아온 친구!

준수에게 까마귀가 찾아 온다.

이 놀라운 이야기는 박규빈 작가님의 전작 한국말의 언어유희가 발단이다.

이번 편은 관용어이다.

속담이나 관용어는 특히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배경이 녹아든 말의 사회성이기 때문에, 그 속뜻을 모르면 오해하기 쉽다.

잘 씻지 않는 준수에게, 어느 날 엄마가 이렇게 애기한다.
"그렇게 씻지 않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

준수에게 진짜 까마귀가 나타났다.

친구가 된 준수는 마냥 기쁘다.
까마귀 친구를 위해 더이상 씻지 않기로 결심한다.
심지어 반친구들에게도 이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을 제외하고, 모든 어른은 이 허황된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계속 꼬질 꼬질 불결해지는 준수와, 위생교육을 해야하는 선생님과 엄마와의 갈등이 시작된다.

과연 준수는 끝까지 까마귀 친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간식먹으러 온 호랑이> 그림책이 떠오른다.
어느 날 일상에 찾아든 놀라운 등장인물을, 아이들은 꾸밈없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준수의 말을 믿고 까마귀 친구를 만나고자 씻지 않는 반친구들 역시 그러하다.

모두와 함께 친구가 되는 동화적 상상이 그림책 가득 미소로 번진다.

잘 씻지 않은 게으른 아이에게 이 책은 기분좋은 해방감이 되어 줄 것 같다.

책장을 덮고나니, 여러 속담이 떠오른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
오리발내밀기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호랑이도 제말 하면 온다더니..
....
준수에게, 까마귀 외에도 무수히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기분 좋은 상상의 나래속으로 빠져든다.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씻게 하는 책 l 이영미 l 44250
길벗어린이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박규빈 책 -

제주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아동문학을 배우며 어른으로 그림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알고 싶어서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 들어가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기를 꿈꾸며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 <왜 띄어 써야 돼?>,<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가 있으며,

그린책으로 <뿡뿡 방귀병에 걸렸어요>,<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2014년에 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책을 더 이쁘게 수정해서 나온 책이예요.

겉표지도 좀 다르고 제목도 조금 다르네요.

얼마나 재밌으면 다시 출간되었을까요?

표지와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받자마자 달려들어 읽기 시작하는 우리 딸이예요.


으악... 준수 좀 보세요.

너무 더러워요.

씻기 싫어하는 준수는 엄마와 매일 실갱이를 벌입니다.

자꾸 안씻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엄마가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두려워하기는 커녕 너무 반가워하는 준수예요.


이제 준수는 더 안씻고 더 지저분해졌어요.

저녁에 오징어와 초콜릿케이크를 먹고,

강아지 푸코와 뒹굴뒹굴 놀고도 안씻었어요.

어머.. 소파가 초콜릿케이크, 준수 다리가 오징어예욧!

이 책은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거기다 일기까지 쓰고 잡니다.

"나 정말 안씻었음. 까마귀야 어서와!" 하고요.


그런데 그날밤 준수 이불속에서 뭔가 꿈틀대더니 까마귀가 정말 나타났어요.

까마귀 배에서 꼬르륵~~

둘은 냉장고를 열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많은 음식중 준수는 꽁치통조림를 가장 반가워 하네요^^

준수는 씻지도 않고 학교에 갔어요.

친구들과 선생님은 코를 막고 안씻었냐고 물어요.

심지어 선생님도 안씻으면 까마귀가 친구하자 한다고 하세요.

친구들에게 안씻었더니 까마귀가 찾아왔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다른친구들도 안씻고 오기 시작..헉!

준수는 까마귀에서 나는 법도 배우고 즐거워해요.

그런데 다른 아이들에게는 까마귀가 안찾아왔나봐요.

선생님은 으름장을 놓으셨어요.

내일부터 안씻고 오면 반성문 100장!!!






까마귀가 갑자기 창문으로 날아들어왔어요.

그리고 욕실로 가더니 물 속으로 풍덩.

어.. 까마귀도 목욕을 하네. 나도 같이 씻어야지.

준수는 가려운 몸을 열심히 씻었어요.




"빨리 안 일어나? 어서 씻고 학교가야지!"

어 이게 무슨소리죠?

이게 모두 꿈이었나봐요.

그런데.. 엉망인 부엌도 그대로고..

준수 일기장엔 이렇게 써 있어요.

꽁치 잘 먹었음 -까마귀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재밌게 씻는 법을 알려주고 씻고 싶게 자극을 주는 그림책이예요.

준수가 너무 지저분해서 보고 있으면 온 몸이 근질거려요. ㅎㅎ

갑자기 씻고 싶어집니다.

저도 하루에 몇번씩 아이와 씨름을 해요.

단 음식은 달고 살면서 어찌나 이 닦기를 싫어하는지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얼굴에 물 닿는것도 엄청 싫어하고요.

머리감는건 더 싫어했어요. 얼굴에 물이라도 묻으면 난리가 났죠.

아직도 샤워캡 없으면 머리 못 감아요.

그런데 준수를 보더니 갑자기 씻겠다는 우리딸! ㅋㅋㅋ

효과가 아주 빨리 나타나는 그림책이예요. ㅎㅎ

아이와 싸우지 마시고 그림책으로 좋은 습관 잡아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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