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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세상을 줄게
글·그림 이은경 | 2023-10-25  
   
44 /  260×220mm /  14,000 / 초판
ISBN_13 978-89-5582-723-1 /  KDC 800
ø 문학_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8
з 유아 그림책
영아(0~3세), 유아(만2세 이상)(3~5세), 예비 초등학생(6~7세)
Ű #아기염소 #아기 #엄마염소 #엄마 #세상 #세계 #사랑 #위로 #응원 #성장 #따뜻함 #이은경 #그림책
“너의 심장이 기쁨으로 가득 찰 때까지 세상을 만끽하렴.“

“걱정하지 마!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어.”
더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갈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


초록빛 들판 위에서 아기 염소가 풀을 뜯는 엄마 염소와 함께 놀고 있어요. 엄마를 따라 밖으로 나온 아기 염소는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요. 바깥은 어디까지인지, 병아리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지, 개미들은 어딜 바삐 가는지, 새처럼 날 수 있는지, 나는 누구인지…, 그리고 갑자기 세상이 무너지기도 하는지도요. 가끔 무섭고 두렵기도 하지만, 아기 염소는 걱정 없어요. 세상이 무너져도, 길을 잃어도 엄마가 언제나 곁에 있어 줄 테니까요!
《너에게 세상을 줄게》는 궁금한 점이 너무 많은 아기 염소와 그런 아기를 지켜 주는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함께 담았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 염소는 처음 보는 낯선 것들을 궁금해하고, 반가워하고, 두려워합니다. 가끔 혼자일까 외롭고 무서울 때도 있지만, 아기 염소에게는 엄마 염소가 있어 괜찮습니다.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 작가인 이은경 작가가 만든 그림책 《너에게 세상을 줄게》는 볕 좋은 들판 위를 폴짝폴짝 뛰어노는 아기 염소의 모습을 형광빛이 감도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아기 염소가 꾸는 꿈처럼 아름답고 희망차게 그려 냈습니다. 이제, 호기심 넘치는 아기 염소의 발길을 따라 《너에게 세상을 줄게》를 함께 읽으며, 세상으로 나갈 우리 아이에게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전해 주세요!

“사랑해, 나의 아가야!
너의 내일도 오늘처럼 반짝반짝 빛날 거야.“

따뜻한 햇살 아래, 엄마 염소와 아기 염소가 풀을 뜯으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끝없이 펼쳐진 들판을 보니 아기 염소는 그 끝이 궁금해져요. 풀 위를 통통 튀어 다니는 메뚜기들처럼 세상도 똑같을까요? 메뚜기를 따라가니 지렁이를 먹고 있는 노란 병아리들을 만났어요. “삐약삐약!” 그런데 병아리들은 아기 염소를 보고 놀라서 도망가요. 병아리랑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닌가 봐요. 땅 위에는 개미 친구들이 자신보다 큰 초록 잎사귀를 물고 어디론가 영차영차 가고, 하늘 위에는 예쁜 새들과 나비들이 날개를 팔랑이며 날아가요. 아기 염소는 “개굴개굴” 노래하는 개구리들이 헤엄치는 작은 웅덩이에서 까만 얼굴을 비춰 보기도 하지요. “윙~~!” 하늘에서 커다랗고 무서운 소리가 나요.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갑자기 세상이 무너질 것만 같아요. 무서운 마음에 팔랑이는 나비를 따라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어느덧 나비도 해님도 집에 가고 아무도 없어요. 별만 가득한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혼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외로워요. 하지만 가만히 귀 기울여 보니… 엄마 목소리가 들려요! 언제나 아기 염소를 든든하게 지켜 주는 엄마가 왔어요. 아기 염소는 이제 아무것도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엄마가 곁에 있으니까요. 즐겁고 흥미진진했던 오늘처럼,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요!
《너에게 세상을 줄게》는 아기 염소가 엄마의 품을 떠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습니다. 아기 염소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모든 게 새롭고, 낯설고, 재미있으면서도 종종 두렵기도 하지요. 아기 염소가 세상을 바라보고 던지는 질문들에 엄마 염소는 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말해 주며, 아기 염소의 앞날을 응원하고 깊고 깊은 사랑을 보여 줍니다.

세상 모든 게 궁금한 아이의 엉뚱한 질문!
뭐든지 알려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낯설기만 한 세상을 마주한 아기 염소의 눈에는 모든 게 신기해요. 그래서 궁금한 점은 모두 엄마에게 질문을 던지지요. 가끔은 엉뚱하고 이상한 질문이라도요!
아기 염소는 세상은 어디까지인지, 살아 있는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나뭇잎 기차는 어디로 가는지, 자신도 하늘을 날 수 있는지, 나는 왜 나인지, 갑자기 세상이 무너지기도 하는지, 깜깜해지면 세상도 잠이 드는지 등 하루 동안 직접 눈으로 보고 겪은 일들과 연관 지어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그리고 엄마 염소는 아이의 질문을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아이에게 맞춰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 주죠. 엄마의 말 속에는 무엇이든지 알려 주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아기 염소를 위한 응원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나는 왜 나일까요?”
“너는 향기로운 꽃이 될 수도 노래하는 개구리가 될 수도 있었지.

중요한 건 바로 너로 태어난 거야.
너는 놀라운 기적이란다.

활짝 핀 꽃처럼 윙윙 나는 벌처럼.
너의 심장이 기쁨으로 가득 찰 때까지 세상을 만끽하렴.” ―20~22쪽

엄마의 다정한 마음이 듬뿍 담긴 대답을 통해, 아이는 삶을 충분히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자랍니다.
이은경 작가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기 염소의 꿈같은 하루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빛나는 햇살을 받은 듯 형광빛 가득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아기 염소가 뛰어노는 짙은 초록색 들판과 파란 하늘, 노란 병아리 친구들, 주황빛 노을 지는 하늘 등을 더없이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한 장 한 장이 멋있고 아름다워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하지요.
아름다운 그림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글로 완성된 그림책 《너에게 세상을 줄게》는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글·그림 : 이은경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뒹굴 책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악어가 쿵, 작은 새가 포르르》, 《아기만 좋아해》, 《질문의 그림책》, 《배추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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