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troduction

책소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 글·그림 김영진 / 발행일 2016-04-10
  • 페이지 33 / 판형 231 x 286 mm
  • 가격 14,000원 / 초판
  • ISBN_13 978-89-5582-348-6 / KDC 813.6
  • 시리즈 문학_김영진 그림책
  • 연령 유아(4~6세), 초등 1~2학년(7~8세)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습니다. 아빠와 아들, 둘만의 오붓한 산책을 따라가 볼까요?

아빠가 아이에게 건네는 서툴지만 진실한 마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주말 아침, 아빠가 그린이에게 산책을 가자고 합니다. 그린이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업어 주기 찬스 세 번’이라는 아빠의 제안에 겨우 따라나서지요. 공원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그린이를 보며, 아빠는 얼마 전 그린이를 꾸짖은 기억이 떠올라 그린이에게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제야 그린이는 아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지요. 함께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아이에게 서툰 아빠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나 봅니다. 아이인 줄만 알았던 그린이가 작은 팔로 아빠를 안아 주었어요. 아빠는 아이가 이렇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어느새 이만큼 자란 아이가 대견하고 기특하고요. 아빠도 그린이를 꼭 안은 채, 마음을 전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아빠는 마법사
아빠의 솔직한 말 한마디에 그린이의 마음은 이제 아빠에게 활짝 열렸습니다. 아빠의 넓은 등에 업혀 오르는 언덕은 정말 코끼리 등이 되고, 아빠의 품에 안겨 만져 보는 수세미 열매는 아기 코끼리의 간식이 되지요. 아빠 목말을 타고 휘두르는 부들 열매는 멋진 칼이 됩니다. 그런 아빠라도 달리기는 그린이에게 늘 지고 말아요. 이처럼 아빠와 함께라면 평범한 산책도 아이에게는 마법처럼 특별하게 변합니다. 아빠보다 먼저 오른 언덕 꼭대기에서 손을 흔드는 그린이의 표정이 아주 신이 났어요. 그린이를 향해 달려가는 아빠는 분명 알고 있는 거예요. 오롯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언젠가 아이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는 사실을요. 아빠의 마법은 아주아주 강하니까요.

가족의 친밀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과 그림
그린이가 아빠 목말을 타고 아빠와 똑같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가 무척 행복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린이에게 속마음을 말하거나 공원의 비밀을 나누는 아빠와 그린이의 대화는 마주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지고요. 아빠가 그린이를 안아 주는 모습, 그린이가 아빠를 안아 주는 모습, 둘이 달리는 동작이나 햄버거를 먹는 표정에서 친밀한 아빠와 아이의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빠와 좋은 시간을 보내서일까요. 산책하고 집에 돌아온 그린이가 아주 활기찹니다.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는데, “엄마! 나 햄버거 먹었다! 아빠가 사 줬어.”라고 소리치고 마네요. 이번 주말에는 그린이네처럼 아빠와 아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떠세요?

  • 글·그림 김영진자세히보기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와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

    ※ 김영진 작가 인터뷰, 2009년 10월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① 김영진 작가와 그림, 그리고 이전 작품들
    <거짓말> 김영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 - ②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와 <거짓말>

    <김영진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김영진 작가의 서재> 채널예스, 2015-05-19
    저에게 책은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친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치과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와 같이, 달리 눈 둘 곳이 없을 때 저를 즐겁게 해주는 친구죠. 그래서 외출할 때 꼭 확인하는 물건 중 하나가 책입니다.…
    [바로 가기☞] http://ch.yes24.com/Article/View/28088

    <아이가 하고픈 말…"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그림책 작가로 산다는 것]② 김영진> 노컷뉴스, 2015-02-03
    …아이처럼 웃으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그림책 작가였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4월쯤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
    [바로 가기☞] http://www.nocutnews.co.kr/news/4363214

    <[우리는 짝]‘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낸 고대영 주간-김영진 작가> 한겨레, 2012-09-20
    어린이 그림책에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을 맡아서 하나의 작품을 빚어내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얼핏 생각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6년 동안 한 시리즈로 여덟권의 그림책을 함께…
    [바로 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52695.html]

  • <[키즈맘 연령대별 추천 도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신간 > 한국경제 키즈맘, 2016-05-10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아빠가 아이에게 건네는 서툴지만 진심어린 위로의 말 속에는 가족의 친밀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작가만의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글과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바로가기☞ http://kizmom.hankyung.com/edutainment/apps/news.sub_view?nkey=201605100957041]

    <[책의 향기]어린이날은 엄마아빠랑 책 읽기 좋은 날∼!> 동아일보, 2016-04-30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김영진 작가의 신작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도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을 돋운다.…
    [바로가기☞ http://news.donga.com/3/all/20160430/77862341/1]

    <‘붕어빵’ 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산책길> 한겨레, 2016-04-22
    …이 그림책의 또다른 미덕은 권위주의적인 아빠의 모습이 아니라 아이에게 솔직하게 감정 표현을 할 줄 아는 아빠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일 때문에 아이에게 ‘버럭쟁이’가 된 뒤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알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다”고 표현할 줄 아는 아빠의 모습은 달라진 시대의 좋은 아빠상을 반영한다. ‘프렌디’(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지 않아도 일상에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하고…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40820.html]

    <[신간]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독서신문, 2016-04-23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에 이어 이번에는 아빠와 아들이 산책길을 그리고 있다. 아빠가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모습에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사랑이 가득 느껴진다. 가족의 친밀함이 고스란히 다가온다.
    [바로가기☞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415]

    <아빠가 아이에게 건네는 마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세계일보, 2016-04-16
    …아빠의 제안에 선뜻 따라나설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 동무를 삼고 싶은 아빠의 간절함이야 요놈들에게 알 바 아니다. 집에 있으면 TV, 게임을 호시탐탐 노려볼 수 있고, 나간다 한들 놀이공원 같은 요란함과는 거리가 먼 산책길이 아이들의 입맛에 맞을 리 없다. 당근책을 써서 겨우 끌고 나와도 이것…
    [바로가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4/15/20160415002256.html]

    <[신간도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조선일보, 2016-04-12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남다른 관심이 돋보이던 저자는 이번에도 아빠와 아이 사이를 담아냈습니다.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습니다. 서툴지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이죠. 이번 주말에는 그린이네처럼 아빠와 아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바로가기☞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2/2016041200919.html]

    <[우리아이 책꽂이] 뉴욕 코끼리 外> 부산일보, 2016-04-15
    …그린이와 아빠는 오랜만에 산책을 나간다. 그린이에게 이전에 호되게 꾸짖어 미안했다고 말한 아빠는 업어주기, 달리기 시합을 하며 그린이가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부모와 자식의 마음은 늘 함께 있다고 말하는 동화.…
    [바로가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415000036]

    <어린이 책> 광주일보, 2016-04-15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는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이번 책에서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바로가기☞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60646000575016026]

    <인간의 삶 변화시킨 재료들…신간 '사소한 것들의 과학'> SBS뉴스, 2016-04-11
    …주말 아침, 오붓하게 둘만의 산책을 떠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아빠와 아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집니다.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합니다.…
    [바로가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517802]

    <아빠가 아이에게 털어놓는 속마음, 그림책으로> 아시아투데이, 2016-04-10
    …작가는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에서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줬다. 이번 책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한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
    [바로가기☞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407010003382]

    <아빠가 아이에게 건네는 서툴지만 진실한 마음> 베이비뉴스, 2016-04-06…그린이가 아빠 목말을 타고 아빠와 똑같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가 무척 행복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린이에게 속마음을 말하거나 공원의 비밀을 나누는 아빠와 그린이의 대화는 마주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진다. 아빠가 그린이를 안아 주는 모습, 그린이가 아빠를 안아 주는 모습, 둘이 달리는 동작이나 햄버거를 먹는 표정에서 친밀한 아빠와 아이의 …[바로가기☞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6040617173144800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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